· 회원가입 · 로그인 · 로그아웃 · 마이페이지 · 공지사항
최종업데이트일

2024년 06월 22일(토요일)

 

    
   
경제
군산항 숙원 ‘특송물류센터’ 개장…전자상거래물품 통관 거점 마련
총 18억원 투입, 연간 600만건 처리…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한정근 기자 / 2024-04-30 16:57:37     



군산항 숙원사업인 특송화물 통관장이 개장함에 따라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

관세청은 30일 군산물류지원센터에서 ‘군산세관 특송물류센터’의 개장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장식에는 고광효 관세청장과 임동욱 군산세관장을 비롯해 강임준 군산시장, 신영대 국회의원, 김영일 시의회 의장, 김종훈 전북자치도 부지사 및 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총 사업비 18억원을 투입한 군산세관 특송물류센터는 군산항으로 들어오는 특송화물을 통관할 수 있도록 구축한 시설로, 올해 2월부터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본격적인 가동을 시작한다.

관세청은 비교적 적은 비용으로 신속히 사업을 완료하기 위해 건물을 신축하지 않고 전북도와 군산시의 지원을 받아 군산물류지원센터에 입주(1층, 3,153㎡)하는 방식으로 특송물류센터를 구축했다.

그동안 군산세관은 자체 통관시설이 없어 군산항으로 반입되는 특송화물 물량을 평택·인천 등으로 보세운송 후 통관해야 했고, 이로 인해 민간의 물류비용이 증가하고 세관의 위험관리도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어려웠다.

군산항으로 반입되는 특송화물 물량은 지난 2019년 77만건이던 것이 2023년에는 115만 6천건으로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이에 군산에도 특송화물 통관시설을 설치해 인천, 평택 등 수도권에 집중된 물류거점을 서해안으로 분산함으로써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화물 감시·단속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는 목소리가 제기됐다.

군산세관 특송물류센터는 연간 600만 건 이상을 처리할 수 있는 X-ray검색기(3세트), 특송화물 정보와 X-ray 이미지를 함께 표시하는 동시구현시스템(3세트), 마약·폭발물 탐지기 등 최신 감시장비를 갖추고 있다.

군산세관에 자체 통관시설을 갖춤으로써 입항지에서 즉시 물품을 검사할 수 있게 되어 마약, 총기류, 불법 식·의약품 등 위해물품에 대해 보다 효과적인 위험관리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통관·운송업 관련 신규 일자리 창출과 물류비 절감으로 군산항의 항만물류 경쟁력도 한층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고광효 관세청장은 “군산세관 특송물류센터의 개장을 계기로 지역경제가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하며, 관세청도 국민건강과 사회안전을 위협하는 불법·위해물품의 반입 차단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

- 저작권자 군산미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지합니다. -
여기를 클릭해 주세요.
 
스팸방지코드를 입력하시면 결과를 표시합니다.
이름
비밀번호
 
 
 
 
 
 
 
 
 
 
 
  회사소개독자위원회광고안내신문구독신청개인정보처리방침기사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