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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6월 22일(토요일)

 

    
   
정치
김영일 군산시의장, 새만금권 통합 논의 첫 물꼬 시선
27일, 이건식 전 김제시장과 새만금 통합 관련 열띤 토론
상호 입장차 속에서도 상생 방안 공감대 조성 등 의미 평가
 
이정훈 기자 / 2024-03-29 11:44:34     


김영일(우)군산시의회 의장과 이건식(좌) 전 김제시장이 지난 27일 새만금권 통합 방안 등에 대한 토론을 벌였다.

 

군산시의회 김영일 의장은 지난 27일 김제시민의신문사에서 개최한 ‘새만금 통합을 위한 토론회’에 참석해 새만금 통합과 상생방안에 대해 논의의 물꼬를 열었다.

이번 토론회에는 김영일 의장과 이건식 전 김제시장이 참석해 새만금 관할권 문제와 발전방안에 대해 군산과 김제의 입장에서 논리를 펼치며 열띤 토론을 이어 갔다.

무엇보다 새만금신항만 방파제와 동서도로 등의 관할권을 둘러싸고 군산시와 김제시의 갈등이 깊어진 상황에서 이날 관련 토론회를 통해 서로의 입장을 확인하고 상생의 공감대를 열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먼저 이건식 전 시장은 “역사적 자료와 만경강과 동진강 등 자연 지형물 경계를 통해 관할권이 김제로 결정된 것이라며 2호 방조제는 물론이고, 동서도로와 신항만, 수변도시까지도 김제의 소유가 맞다”고 포문을 열었다.

이에 김영일 의장은 “2호 방조제의 김제 관할권 결정으로 군산시민의 실망감과 허탈감은 이루 말할 수 없는 상태에서, 동서도로는 물론 새만금 주변 인프라까지 관할권 주장을 하는 김제시의 현재 모습은 새만금 발전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응수했다.

특히, “새만금 신항만은 신항만건설촉진법에 의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엄연히 군산항의 대체 항으로 만들어지고 있는데 신항만 조차 김제시의 관할이라는 주장은 억지에 가깝다”고 반박했다.

또한, “새만금의 모든 관할권 문제를 지금처럼 김제시의 일방적인 주장과 정부의 결정에만 의존한다면 지역 간 발목잡기는 끝나지 않을 것이며, 그 시간 만큼 새만금의 발전도 없을 것”이라고 강조하며, “통합의 대원칙 속에서 3개 시군의 크고 작은 분쟁들을 해결해 나가자”고 제안했다.

이에 이건식 전 시장은 “새만금 신항만의 경우 2호 방조제 인근에 있고, 군산이 주장하는 군산항의 대체항 개념으로 신항이 추진되는게 아니다”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현재 자연경계인 만경강과 동진강을 중심으로 3개 시군의 경계를 바탕으로 관할권을 결정한 후, 통합을 논의해도 늦지 않다”고 강조했다.

김영일 의장은 2017년 이건식 전 시장의 언론 인터뷰 내용을 소개하며

“당시 도청 소재지를 새만금 이전을 바탕으로 전주·김제 통합을 통한 광역 발전을 강조한 점을 들어 현재의 주장과는 모순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전북자치도에서 추진하는 새만금특별지방자치단체 설립 관련해서는 명확한 기준도 없고, 내용도 없다며 특별단체설립에는 원칙적으로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어 3개 시군이 납득할만한 관할권 문제해결과 상생방안이 마련될 수 있도록 전북자치도와 김관영 지사의 적극적인 역할을 요구했다.

김 의장은 “경제뿐만 아니라 모든 생활지표에서 전국 최하위를 면치 못하고 있는 전북의 유일한 대안은 새만금이며, 새만금 통합만이 군산·김제·부안이 관할권 대립과 갈등을 봉합할 수 있고, 개발의 속도가 한층 더 빨리질 것”이라며 재차 통합을 강조했다.

반면 이건식 전 김제시장은 통합보다는 현재 산적한 문제를 해결 한 후 통합으로 가도 늦지 않다고 주장하며, 선 관할권 결정을 고수했다.

이 전 시장은 “새만금특별시로 통합된다면, 군산·김제·부안구로 나눠질 텐데 그에 따른 경계가 구분되어야 한다며, 창원·마산·진해의 경우 그 경계가 명확히 구분되었기에 수월하게 통합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에 김영일 의장은 “3개 시군의 통합에 따른 지역 구분의 문제는 선통합을 전제로 논의하게 된다면, 큰 무리 없이 마무리될 것”이라고 통합론에 쐐기를 박았다.

마무리 발언에서 이건식 전 시장은 “오늘 자리가 소통의 실마리를 푸는 징검다리였으며, 김영일 의장께서 새만금에 대해 많은 전문성을 갖추고 있다”며 “김제와 군산이 갈등과 분쟁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대승적 차원에서 노력함은 물론, 앞으로도 대화를 나눌 여지가 충분하다”고 말했다.

김영일 군산시의회의장 역시 “새만금 통합에 대해 이건식 전 김제시장과 함께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의미 있었다”며 “새만금 관할권 및 상생통합 문제를 어떻게 해결해 나갈 것인지 다같이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 


이정훈 기자 (iqtop@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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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한마디 삭제 김제가 싸가지없게 하면  2024-03-31 15:29:20
새만금 물 못준다고 해라 옥구면에 배수지 짓더만 새만금 물줄려고 그거 하지마 싸가지없는놈들한테 쓴맛을 보여주자
독자한마디 삭제 때법도시  2024-03-31 06:17:50
중앙정부는 아무 관심 없다
니들끼리 어쩌든지 말든지
쥐알만한 동네끼리 잘싸워 봐라
독자한마디 삭제 원주민  2024-03-31 06:14:07
관할권 문제로 계속이어오더니 안됐구려
앞으로 밑그림은 군산 김제 부안을 하나로 묶어
새로운 도시로 만들지않을까 (새만금특별시)
그리고 김의장은 속셈이 다음 시장에 나올려고
경력쌓기하는 느낌
독자한마디 삭제 군산시민  2024-03-29 19:52:33
능력도 없는 시장. 의장 책임저라 나뿐늠들
독자한마디 삭제 지역정치인  2024-03-29 19:31:30
무능합니다.
유권자로써 혈세가 아깝습니다.
자리에 연연하지 맙시다.
실력이 안되면 그만
독자한마디 삭제 데모  2024-03-29 17:57:02
욕하고 지랄떨땐 언제고...
이제화해무드???
독자한마디 삭제 기반시설은  2024-03-29 13:58:12
군산에서 공급하는데 땅은 김제땅인가? ㅋㅋㅋㅋㅋ 새만금개발청은 뭐하고 있는지 모르겠다 그냥 군산김제부안 지자체한테 일 다 맡기고 탱자땡자 놀고 있나보네
독자한마디 삭제 시민  2024-03-29 13:40:40
결국 했던말 반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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