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퀴즈대회에는 손찬오 전주지방검찰청 군산지청장, 김창희 형사1부장, 김원요 이사장, 박상현 법률전문위원,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퀴즈대회에 도전한 어르신들을 격려하며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퀴즈대회는 준법정신 앙양과 헌법상 기본권이나 생활법령 등 다양한 분야에서 퀴즈 문제를 출제하고, 그동안 쌓아온 법 지식 하나하나 떠올려 가며 기본 법제 교육, 토론마당 등을 통해 쌓은 법 지식을 바탕으로 입법과정, 헌법상 기본권 등 다양한 주제의 법령 퀴즈에 귀를 기울이고 정답을 맞히는 등 법률 왕을 향한 열정을 불태웠다.

이날 대회 결과 2대 법률 왕에는 채덕순 어르신이 선정되고, 최복덕, 이석진, 김덕순 어르신이 뒤이어 좋은 성적을 거뒀다.

또한, 입상 어르신에게는 건강관리를 위한 의료보조기를 상품으로 전달하고 참가자 전원에게 기념품 증정과 행운권 추첨을 통해 푸짐한 상품을 수여했다.

김원요 이사장은 “올해로 제61회 법의 날을 맞아 우리 센터에서 ‘도전! 법률왕 퀴즈대회’를 의욕적으로 진행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법의 영역이라는 것이 일반인들이 접근하기에 쉽지 않은 분야다 보니 어르신들도 법률왕 퀴즈 대회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어려운 문제가 많이 있었을 것인데 용기를 가지고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손찬오 군산지청장은 “법질서 확립으로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데 많은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 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오늘 이 행사를 계기로 준법정신 앙양과 법 질서 바로 세우기 등 지역사회의 법률문화가 한층 더 성숙해 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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