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군산익산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사장 김원요)는 21일 리츠프라자호텔 그랜드볼룸에서 범죄피해자통합지원 공동네트워크기관 워크샵을 개최했다.이번 워크샵은 유관기관들의 유기적 협력을 통해 범죄피해자의 2차 피해를 최소화함은 물론 신속한 회복을 돕고자 마련됐다.
이날 워크샵에는 손찬오 전주지방검찰청 군산지청장, 김창희 형사1부장검사, 김원요 이사장, 이사 등 45개 기관(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최용희 사무처장의 사회로 진행된 워크샵은 범죄피해자 사회적 권리선언 낭독, 조병호 강사의 피해자보호와 지원에 대한 강의, 김지선 해바라기센터 부소장의 사례발표, 건의 및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각 기관별 연계활동을 통한 협력 강화 및 역할 증대를 통해 범죄피해자의 2차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다양한 논의가 이어졌다.
손찬오 지청장은 “범죄피해자들의 따뜻한 동행이 되어준 협약기관 관계자들의 수고와 헌신에 감사드리고, 효율적인 시스템을 구축하고 협력함으로서 피해자들이 평범하지만 행복한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는 힘이 되어 달라”며, “군산지청도 범죄피해자 지원에 지속적인 관심으로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김원요 이사장은 “모든 연계기관의 협조로 많은 피해자들이 웃음을 되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범죄피해자통합지원 공동네트워크 협약기관은 군산시, 익산시, 경찰서, 교육지원청, 소방서, 고용노동청, 법률기관, 의료기관, 상담기관, 보호시설, 지원기관으로 구성되어 있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