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회 군산시 배드민턴 협회장기 대회가 오는 26일 수송동 실내배드민턴장에서 개최된다.군산시배드민턴협회(회장 서지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배드민턴 동호인간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고자 개최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올해 마지막 대회로서 지역을 대표하는 동호인 130여 개팀, 300여 명이 대거 참가해 열전을 예고하고 있다.
대회 방식은 개인전으로 진행되며, 종목은 남녀복식과 혼합복식으로 나눠 운영된다.
또한, 다양한 동호인들의 참여를 유도하고자 20~30대에서부터 40대, 50대, 60대로 나눠 치러진다.
여기에 연령대별 실력에 따라 급수를 나눠 진행되며, 일반 시민들도 출전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
특히, 남자복식 부문의 경우 자강조를 운영해 화끈하고 수준높은 경기를 선보일 계획이다.
입상자에게는 지역에서 생산된 고품질 쌀을 부상으로 지급하며, 푸짐한 경품행사와 함께 참가자 전원에게는 기념품이 제공된다.
서지만 회장은 “이번 협회장기 대회는 올 한해를 마무리하는 대회로서 배드민턴 동호인간 친목을 도모하고 유대를 강화하는 뜻깊은 대회”라며, “성공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