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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꽃 나무 하늘에서 찾은 군산의 색, 담다

2022-09-22 16:38:26

 

‘훠드미혜 김’ 5번째 개인전, 23~27일 군산예당 제1전시실

 

편견도, 치우침 없는 자연 소재로 한 유화 30여 점 전시


활짝핀 꽃봉오리는 강렬한 색 대비로 언뜻 여인의 강인한 자아를 강조하는가 싶으면서도 검은 호수 위로 짙은 노을로 시선을 돌리다보면 누군가에게 의지하고 싶어하는 마음이 비춰지기도 한다.

어느 한쪽이 아닌 양쪽을 품고 살아라삶의 경험을 통해 체득한 신념은 부단한 붓질에 담겼다. 때로는 엄지보다 작은 꽃봉오리가 하나가 캔버스를 가득 채워 가만히 바라보고 있자면 까마득한 우주로 빨려 들어가는 느낌이기도 했다가 호수 위에 비친 여명은 어느새 무념무상으로 이끈다.

흔히 작가는 작품으로 이야기 한다고 말한다. 백 마디 말보다 작품 하나에 작가의 생각, , 추구하는 가치가 담겨 있어 창작의 고통이 엄청나다 해도 소설가든 음악가든 미술가든 꾸준한 창작이 중요하다.

그런 의미에서 화가 훠드미혜 김은 군산의 보배다. 작가는 끊임없는 창작 활동으로 작품을 완성하고 그 작품을 선보일 수 있는 자리는 이것저것 재지 않고 주저 없이 선뜻 전시에 나서 시민들을 만난다.

공공기관 갤러리의 장을 연 나운2동사무소 갤러리 전시는 물론, 왠지 딱딱하고 엄중한 분위기의 군산경찰서에 처음 조성된 화랑을 장식한 이도, 군산예총 화랑을 채운 이도 그녀였다. 내 작품을 봄으로써 시민들이 즐겁다면 피곤하고 힘들더라도 해야한다는 어쩌면 당연한 내려놓음이다.

그녀가 코로나19로 미뤄졌던 개인 전시회를 연다. ‘Colors of Korea-훼드미혜 김이라는 주제의 다섯번째 개인전이 오는 23()부터 27()까지 군산예술의전당 1층 제1전시실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에는 유화 작품 30여 점이 첫 선을 보인다. 은파호수공원의 철쭉, 개나리, 여명, 월명호수 연꽃 등 군산 지역의 자연과 풍경을 담아낸 작품이 주를 이룬다.

계절 변화가 거의 없던 외국에서 20여 년을 살았던 작가에게 계절마다 색다르게 다가오는 우리나라의 변화무쌍한 풍광은 더욱 특별할 수 밖에 없다. 영감을 주는 광경을 맞닥뜨리면 수십장의 사진으로 일단 담아 와 재배치한 후 캔버스에 당시의 느낌을 최대한 살리면서 붓칠을 한다. “외국 물감을 써서 특별한 색을 낸다는 오해를 받을 정도로 그녀만의 독특한 색감은 아낌없는 젯소칠과 물감이 채 마르기 전 덧칠에서 기인한다.

전시회를 앞둔 그녀는 오랜만에 개인전을 하는데 전시를 보러 오시는 분들 대접을 못하는 것이 지금 가장 큰 숙제라며 찾아주는 분들에게 감사를 전해야 하는데 어떤 식으로 해야할지 고민 중이라고 전했다.

개인전을 열 때마다 전시장 인근에 뷔페식 식사 공간을 마련했다. 전시회를 찾은 가족이나 지인들이 같은 공간에서 함께 식사하며 즐기는 게 좋아서다. , 좋고 싫은게 뚜렷하고 완벽을 추구하는 그녀는 정()도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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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지연 기자 (soma70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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