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와 군산경찰서는 7일 군산시청 4층 상황실에서 강임준 시장과 김경구 의장, 임상준 경찰서장, 공공기관, 언론, 시민사회단체 등 위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군산시 지역치안협의회 정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민·관·경 공동체 치안을 통한 예방중심 치안 패러다임을 확립하기 위해 위원들의 의제 발의 및 협조사항을 서로 공유하고 논의하는 등 ‘안전하고 살기 좋은 군산 만들기’에 힘을 모았다.
이 자리에서 임상준 경찰서장은 ‘치안이 곧 복지’라는 인식속에 군산의 치안여건을 분석하고 ▲범죄취약지 지능형 CCTV설치 ▲치매노인 실종예방 배회감지기 보급 ▲여성범죄예방 인프라 구축 ▲교통약자 안전을 위한 교통안전시설물 설치 등 범죄 예방을 위한 지역치안 현안 관련 안건을 발의하며 지역사회 공동체의 적극적인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서 강임준 위원장은 “군산에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힘을 모은다면 반드시 극복 할 수 있다”며, “여기 계신 위원님들의 관심과 협조가 군산의 미래를 바꾸는 디딤돌이 될 것이며, 앞으로도 살기 좋은 군산을 만들기 위해서 치안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