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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첫 美외투기업 ‘벤처메탈즈’ 군산 36억 투자

2019-02-11 11:17:14

 

군산2국가산단 1천평 규모, 리사이클링 생산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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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첫 미국투자기업이 군산2국가산업단지에 둥지를 튼다.

 전북도는 11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나석훈 전라북도 일자리경제국장, 김창환 군산시 투자유치지원단장, 마이클 위릭 벤처메탈즈 대표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투자협약은 기해년 새해 들어 첫 외투기업이 도내에 투자한 것으로 외투기업의 전북투자 신호탄을 알리는 것이다.

 벤처메탈즈는 군산2국가산업단지 내 3,300㎡(1,000평) 규모에 36억원을 투자하며, 약 44명을 신규로 고용해 동, 알루미늄 및 합금메탈 리사이클링을 생산할 예정이다.

 미국 텍사스 달라스에 본사를 두고 있는 벤처메탈즈는 미국, 한국, 중국, 인도 등 12개국에 재생원료인 비철금속을 판매하고 있다.

 2006년 미국 달라스에 설립 후 세계적인 금속산업 기업과 제강기업들에게 재생상품을 판매 및 수출하고 있다. 

 한국의 코스닥 등록업체인 풍산, 대창, 서원, 삼보 등 국내기업들에게도 재생상품을 판매해 오고 있으며, 투자완료 후 제품이 생산되면, 도내 기업에게도 판매할 예정이다. 

 세계 금속 리싸이클링 산업은 연간 약 740조억원(2017년 기준) 추정되고 있다. 특히, 한국은 재생금속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으며, 지난 30년간 미국, 유럽에 많은 재생원료를 수입하고 있는 실정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벤처메탈즈 투자를 계기로 재생원료를 미국에서 들여와 재생상품을 만든 후 한국 내 판매뿐만 아니라 일본, 중국, 인도 등으로 수출할 예정으로 전라북도 무역수지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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