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매촌의숙 장학재단(이사장 정회상)은 12일 광동학원 및 초, 중, 고, 대학생 14명에게 1천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1998년 설립된 매촌의숙 장학재단은 매년 전라북도 출신 초, 중, 고, 대학생에게 각 학교장, 법인 임원 및 관련 단체장들의 추천을 받아 설립이후 현재까지 총 1,388명에게 6억 41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또한, 재능이 우수한 학생뿐만 아니라 경제적으로 어려우면서도 타의 모범이 되는 학생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명실공이 지역인재 양성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정회상 이사장은 장학금 전달식에서 “동산학원 설립자이신 매촌선생의 자주독립, 근검정신을 본받아 바른 성품을 함양하고, 다양한 시야로 세상을 바라보며 글로벌 경제의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현명한 인재가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재)매촌의숙 장학재단은 1998년 학교법인 동산학원 (군산중앙여중,여상고,동중,동고,가정기술학교,제일초교)이 공립화 되면서 설립자의 뜻에 따라 수익용 재산 27여억원으로 설립된 장학재단으로 군산시 구영2길9(신창동)에 소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