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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 길 먼 체류형 관광객 유치 해법은?

2018-12-05 19:02:25

 

500만 관광객 시대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는 미비

 

야시장‧포장마차 등 야간문화 프로그램 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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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지역 체류형 관광객 유치를 위해선 야간문화 개발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사진은 지난달 빛고운 야시장 확장 기념 식도락 페스티벌)


 군산시가 지난해 300만 명 관광객 유치에 이어 올해 500만 명 돌파를 앞두고 있다.

 군산은 지난해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가동중단과 올해 한국지엠 군산공장 폐쇄로 인해 지역경제 붕괴가 가속화되는 상황에서 관광산업이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떠 오르고 있다.

 하지만 대부분 관광객이 체류형이 아닌 단일치기, 경유형 관광에 머물고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는 미비하다는 지적이다.

▲500만 명 관광객 시대 빛 좋은 개살구

 군산은 지난해 고군산군도 연결도로 완전개통과 문화체육관광부의 ‘한국관광의 별’ 선정 등에 힘입어 관광객 300만 명 시대를 열었다.

 특히 그동안 원도심을 중심으로 한 근대문화관광도시에서 고군산 연결도록 개통에 따른 해양관광도시로서 새로운 도약을 앞두고 있다.

 올해 또한 10월 말 현재 관광객 400만 명을 돌파했고, 연말까지 목표로 했던 500만 명 돌파는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그러나 군산의 경우 수년째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는 체류형 관광객 유치에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

 관광객 대부분이 원도심과 고군산을 둘러본 후 숙박시설은 인근 부안이나 전주, 충남 서천 등을 선호하기 있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시민들은 500만 관광객 시대를 내다보고 있지만 정작 지역경제에 미치는 효과는 미비하다며, 한 마디로 빛 좋은 개살구에 그치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같은 이유는 최근 각 지자체별로 체류형 관광객 유치에 있어 야간에 즐기고, 맛보고, 체험할 수 있는 야간문화 프로그램 개발에 나서고 있는 반면 군산은 야간이면 불꺼진 항구도시 이미지에서 좀처럼 벗어나지 못하기 있기 때문이다.

 부산발전연구원 ‘국민여행실태조사’에 따르면 1박2일 체류형 관광객 유치 조건으로 야간관광 콘텐츠와 야간관광산업 활성화를 꼽았다.

 사정이 이렇다보니 전국 관광도시들도 밤이 아름다운 도시를 테마로 야간 관광객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야간문화 프로그램 개발 시급

 군산시도 문화재청 야행이나 시간여행축제 등을 통해 야간관광 활성화를 꾀하고 있다.

 야행이나 시간여행축제의 경우 각각 지역 문화재와 근대역사를 조명하는 축제이지만 중복성과 차별성이 부족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이런 가운데 주말 야간시간대를 타켓으로 한 다양한 노력들이 펼쳐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먼저 내항 일대 푸드트럭이 짧은 운영 기간에도 불구하고 관광객들의 방문코스로 각광을 받고 있다.

 여기에 지난달 야시장 확장 기념 식도락 페스티벌을 가진 명산시장 빛고운 야시장도 가능성을 확인했다.

 기존 10개 매대에서 40개로 확장한 빛고운 야시장은 각국 음식과 더불어 다양한 먹거리, 공예품까지 선보이면서 야시장의 묘미를 느끼기에 충분했다는 평가다.

 특히 전국 전통시장들이 야시장 개장에 따른 반사이익을 누리는 상황에서 빛고운 야시장도 새로운 야간문화에 톡톡한 역할을 할 것을 기대되고 있다.

 하지만 동절기 운영 중단, 원도심 관광 연계, 부족한 공간, 상설 공연 프로그램 운영, 예산확보 등이 향후 해결해야할 과제로 대두되고 있다.

 이와 함께 시의회에서도 야간 관광 활성화를 위해 포장마차 거리 조성을 제안했다.

 설경민 시의원(나 선거구)은 소룡동 주민이주 철거사업지역에 ‘바닷가 포장마차 거리’ 조성을 통해 새로운 형태의 먹거리 상품 개발과 더불어 야간관광 활성화를 꾀하자고 건의했다.

 여기에 원도심 일대 거리를 ‘야간 경관 문화거리’로 조성하자는 의견도 대두되고 있다.

 군산을 방문하는 관광객 수요층이 대부분 젊은 층임을 감안할 때 이들이 단순히 보는 관광에서 탈피해 동백대교 야간 경관을 중심으로 이색적인 공간 조성에 나서자는 주장이다.

 시 관계자는 “현재 체류형 관광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어려움이 많다”며, “최근 여행 트렌드에 있어 야간문화가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 만큼 프로그램 개발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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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한마디 삭제 예수  2018-12-08 18:18:39
케이블카가 답이니라.
독자한마디 삭제 개구리  2018-12-07 12:48:43
전국 관광지, 숙박업소 거의 다녀봤어.
체류하게 할려면 좋은 야행, 야시장, 괜찮은 숙박업소 유치하면 해결될겨.
그중에서도 가장 중요한건 호텔, 리조트야.
독자한마디 삭제 볼거리가없는데  2018-12-07 10:46:56
체류가 안되는게 문제유, 서울에서 군산와서 하루 안자고가요 저녁때 다 올라가지 인구가 몰려있는 수도권까지 2시간이 안걸리는데...
비슷한 예로 안면도를 봐봐요, 안면도도 서울서 군산이랑 비슷한 시간에 접근가능한데 다들 당일치기로 왔다간다는거여....
거기 수많은 펜션들도 장사가 잘 안된다니깐
독자한마디 삭제 처자라  2018-12-06 15:09:17
이놈 저놈 별 별 인간의 들이 다 헛소리 하는구나
할 일 없으면 처자라
독자한마디 삭제 서천인  2018-12-06 13:47:52
우리도 니들때문에 특수한번 누려보자 왜케 더디냐
독자한마디 삭제 까지꺼  2018-12-06 13:25:51
8.9십년대 만혀두.감독아.시파리골목.오백고지에 불이 휘황찬란허고.대전.광주등 외지인들이 몰려와.날새는줄 모리고. 흥겹게 놀다간 관광객들이 그 수가얼마였는디? 지금은 불꺼진 행구여.성매매방비법을 맹글어서.그려.
독자한마디 삭제 쩝~  2018-12-05 19:31:15
뱃공장 나가고,
차공장도 나가고
길이 좀 넓어졌다 좋아했는데.
뭘 어쩌라고.
/
좀 더 침체되서
좀 더 줄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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