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근대역사박물관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군산지역과 관련된 6.25 한국전쟁 자료를 수집하여 전시한다.

한국전쟁 당시 군산지역과 관련된 내용이면 형식이나 종류에 제한 없이 소장자의 의사에 따라 기증 및 대여 절차를 거쳐 수집되며 수집된 자료는 6.25 관련 특별전시전에 활용될 예정이다.

근대역사박물관측은 한국전쟁이 서서히 잊혀져 가고 있는 우리의 아픈 역사이지만, 이를 새롭게 재조명하여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국가관을 심어주고자 6.25관련 자료 수집・전시를 기획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박물관 관계자는 “본 특별전을 통해 세대 간 단절된 역사의식이 새롭게 소통되어 민족의 아픈 상처가 새로운 시대의 밑거름으로 치유되기를 기대한다"며 " 관련 자료수집 후 특별전시와 다양한 체험행사를 계획 중이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군산근대역사박물관(450-4541)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