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군산새마을금고 사랑의 좀도리회가 대야에 거주하는 학생 105명에게 장학금 1050만 원을 전달했다.

사랑의 좀도리 운동은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돕는 새마을금고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동군산새마을금고 사랑의 좀도리회는 1998년부터 시작해 25년째 성금·백미·김장김치 지원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지역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이번 장학금은 농촌 지역 학생들의 급격한 감소추세가 지속됨에 따라 우수 인재들이 고향을 지키고 더욱 사랑할 수 있도록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쌀과 성금으로 마련됐다.

사랑의 좀도리회 임정희 회장은 “대야면에 거주하는 중,고,대학생의 사기 진작과 학생들이 대야면의 자랑이 되고 든든한 인재로 성장해 주길 바라는 마음으로 장학금을 전달하게 되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