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회사법인 어울림, 발달장애인 저소득세대 꾸러미 선물
설 명절 맞아 통곡물 꾸러미 50상자 기탁
농업회사법인 어울림(대표 장병수)은 28일 설 명절을 맞아 구운 통곡물 꾸러미 50상자(200만원 상당)를 군산시에 기탁했다.
어울림은 통곡물을 전문으로 생산하는 농식품기업으로서, 통곡물을 이용해 청현미, 구운 현미 및 구운 보리 등을 생산하고 있다.
특히 최근 간편 편의식 제품에 대한 수요 증가에 따라 구운 통곡물 씨리얼과 알알이 누룽지 등을 개발해 홈쇼핑 및 학교급식에 납품하고 있다.
기탁식에 참석한 장병수 대표는 “코로나 19로 인해 경기가 침체된 상황이나 힘든 시기일수록 나눔이 필요하다”며,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기탁물품은 어려운 이웃들이 훈훈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며, “지역사회의 소외계층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주신 농업회사법인 어울림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해당 꾸러미는 관내 저소득 발달장애인 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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