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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년‧천년 먹거리로 전라북도 산업혁명 이루겠습니다”

2022-01-05 17:24:13

 

송하진 지사 신년 기자회견, 2022년 도정 운영 방향 발표

 

9대 역점시책, 11대 핵심프로젝트 제시 눈길



전라북도가 2022년 새해 도정 운영 방향으로 ‘백년·천년 먹거리 육성을 통한 전라북도 산업혁명’을 내걸었다.

송하진 지사는 5일 오전 전북도청 브리핑룸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2022년 도정 운영 방향’을 발표했다.

송 지사는 먼저 지난해 성과와 관련해 “코로나19 상황에도 한국탄소산업진흥원 출범과 탄소 소부장 특화단지 지정, 전국 최초 스마트팜 혁신밸리 준공과 함께 선도적 농민공익수당 대상을 양봉농가와 어민까지 확대했고 국가예산 9조원 시대 눈앞, 2020년 1인당 지역내 총생산 증가율 전국 2위 달성 등 가시적 성과를 거뒀다”고 자평했다.

이어 “올해는 대통령 선거와 지방 선거라는 정치적 빅 이벤트가 예정돼 있고 삼락농정 농생명 산업 등 5대 도정 핵심 사업을 완성도 있게 마무리해야 하는 시점”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기본적으로 도정 운영은 일관된 흐름과 정책의 연속선상에서 유지되어야 뜻하는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며 안정적 도정 운영에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송 지사는 “꾸준히 노력해 온 산업 체질 개선과 산업생태계 혁신을 통해 백년‧천년 먹거리를 확보하면서 산업지도가 확연히 달라지고 있다”면서 “그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를 전라북도 산업혁명의 원년으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강하게 표명했다. 

이어 “이제는 친환경 스마트화를 전라북도 산업의 정체성으로 정착시켜 산업혁명을 이루는 동력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송 지사는 “시대의 흐름인 친환경과 스마트화를 산업에 접목하여 자동차와 조선, 기계 등 기존의 주력산업은 혁신을 이루고, 탄소와 수소, 재생에너지와 같은 새로운 산업은 빠르게 선점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친환경과 스마트화를 통한 산업 체질이 강화되고 생태계가 완벽히 구축될 때 백년‧ 천년 먹거리의 토대를 확실히 조성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전라북도 산업혁명이 상대적 낙후와 소외를 극복하기 위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는 점도 강조했다.

송 지사는 “친환경과 스마트화라는 4차 산업혁명의 흐름을 혁신과 선점을 통해 따라갈 때 만년 꼴찌와 만년 최하위라는 상대적 낙후를 벗어날 수 있다”면서 “끊임없이 노력하다 보면 새로운 산업이 있는 결코 남부럽지 않은 자랑스러운 고장에서 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송 지사는 생활 속 방역 수칙 준수와 백신접종 및 추가 접종 등 일상회복을 위한 도민 동참을 호소하며 방역과 위기 극복에 최우선으로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송 지사는 “위기에도 물러서지 않고 끝까지 인내하고 극복하여 변화를 선도할 때 생태문명의 시대를 열 수 있을 것”이라며 “도민 여러분의 아낌없는 성원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전라북도는 백년‧천년 먹거리 육성을 통한 산업혁명을 이루기 위한 사업으로 9대 도정 역점시책과 11대 핵심프로젝트를 선정하고 올 한 해 성과 창출에 매진한다는 계획이다.

도는 9대 역점시책으로 △일상회복 최우선 안전하고 건강한 사회 △기후위기 대응 생태환경과 청정전북 실현 △혁신과 선점으로 산업생태계 새롭게 구축 △삼락농정과 농생명산업 선도 △친환경 스마트형 새만금개발 △일자리 창출, 투자 촉진, 중소기업 육성 민생경제 활력화 △자존의 역사‧문화와 여행‧체험‧관광 1번지 △촘촘한 복지체계와 사회안전망으로 따뜻한 전북 △인구감소 대응, 청년활성화, 균형발전 촉진을 제시했다.

일상회복 단계 주간 위험도 평가로 신속한 대응방안을 마련하고 감영병대응센터 설치 등 감염병 대응 인프라를 강화하여 일상회복을 최우선으로 하고 재난 대비 민관협업을 통해 통합적 재난안전 관리체계를 강화한다.

기후위기에 대응하여 자원순환 생태계를 구축하고 유해환경을 개선하며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전라북도 기후변화대응계획 수립 및 탄소중립지원센터 설립하고 만경강 살리기 후속대책을 추진하여 청정전북을 실현한다.

자동차, 조선 등 주력산업은 상용차 자율주행 화물물류서비스 실증사업 등 친환경‧미래차 생산거점 기반을 구축하고 특수목적선 선진화 단지 구축사업 등 조선산업 생태계를 재편한다.

미래산업인 탄소산업과 재생에너지산업은 탄소 국가산단을 조성하고, 탄소 소부장 특화단지 인프라 구축을 통해 탄소융복합산업 밸류체인을 완성해 나가고, 그린수소 생산클러스터 구축 등을 통해 재생에너지를 활용하여 수소산업을 활성화한다는 방침이다.

경제분야는 더 좋은 일자리 기금 조성, 지역주도형 민간기업 청년일자리 확대, 중소기업 청년교통비 지원, 중소기업 성장사다리 체계 강화를 통해 민생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삼락농정 농생명산업 추진, 새만금개발, 역사‧문화 계승 발전, 촘촘한 복지체계 구축, 인구감소 대응, 청년활성화, 새로운 균형발전 전략 등도 중요 추진 과제라고 밝혔다.

11대 핵심 프로젝트에는 △그린수소와 재생에너지산업 기반 확대 △탄소산업 상용화 생태계 활성화 △친환경·미래차 생산거점 및 상용차 산업생태계 강화 △탄소중립 실현 선도와 지역맞춤형 유해환경 개선 △아시아스마트농생명밸리 구축 본격화 △생태문명시대, 청정·안전 전북여행 콘텐츠 강화 △코로나19 대응 일상과 민생활력 회복 △새만금 Tri-port 구축과 내부개발 촉진 △금융산업 기반 조성 및 금융생태계 구축 △생활의 과학화와 보건의료 공공성 강화 △새만금잼버리와 아태마스터스대회 체계적 준비를 선정했다.

도는 9대 역점시책과 11대 핵심프로젝트 추진에 도정역량을 집중해 도민들이 생활 속에서 정책 효과를 체감하게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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