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가 실시하는 농어촌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컴퓨터 종합검진 서비스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도는  이동정보화교육을 운영하면서 교육수강생 중 장애자, 저소득층뿐만 아니라 시간이 없어 컴퓨터 정비를 받기 어려운 주민들을 대상으로 지난 9월부터 PC 종합검진서비스를 시범 실시하고 있다.

전북도는 올해 시범서비스 실시 후 2011년 부터는 시군과 협력 체제를 갖고 다문화가정 지원센터, 사회복지시설, 정보화마을로 점진적으로 확대하여 더 많은 주민들이 서비스 받을 수 있도록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전북도 관계자는 “행정인턴사원을 통하여 일자리 창출은 물론 정보소외지역의 PC 점검․교체, 통신환경 개선을 통한 정보 격차 없는 따뜻한 IT세상 구현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