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5기 새만금 내부개발의 본격적인 추진과 미래 발전방안 논의를 위한 ‘새만금 전문가 자문협의회’가 가동됐다.

전라북도는 지난  16일 새만금 33센터에서 전라북도지사 주재로 10개 분야 60명의 전문가와 새만금 주변지역 3개시.군 관계관으로 구성된 ‘새만금 전문가 자문협의회’를 발족하고 1차 토론회를 실시했다.

새만금 전문가 자문협의회는 새만금 개발과 관련된 매립토, 환경, 수질.과학. 농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국책사업 발굴을 위한 활동을 하게 된다.

도는새만금 전문가 자문협의회를 매월 1회의 분과별로 개최해 실현 가능성이 높은 사업을 5개 이상 발굴할 수 있도록 하는 목표 할당제를 도입하여 운영하는 한편, 현안 발생시 수시로 분야별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기로 했다.

 또한 협의회 통해 발굴된 주요 아이템과 의견을 단기적으로는 부처별로 추진되고 있는 새만금 관련 용역(새만금 종합개발계획 수립 등)이 완료되기 이전에 각 부처의 정책에 반영해 국책사업화하고 2012년 국가예산에 반영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새만금 사업이 동북아를 넘어 세계 경제 중심지로 도약하는 “명품 새만금”으로 조성할 수 있도록새만금 전문가 자문협의회를 통해 전북도민의 역량 결집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