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바다∙쌈지∙전북대∙전북도, 군장산단 LED∙풍력발전사업∙산∙학 협력 MOU 체결

소리바다미디어∙쌈지 750억 공동투자

전북대, 글로벌산학협력캠퍼스 구축 토대 마련

한정근 기자 / 2010-03-30 17:07:37

전라북도(도지사 김완주)와 전북대학교(총장 서거석), (주)소리바다미디어(지배인 정홍기), (주)쌈지(대표이사 양진호)는 30일 전북도청에서 군장국가산업단지 ‘LED∙풍력발전사업’ 및 ‘글로벌산학협력캠퍼스구축’을 위한 투자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투자협약식을 가진 소리바다미디어와 쌈지는 디지털음원공급∙음반판매업 및 핸드백∙지갑 제조업 회사로서 신재생에너지분야 사업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하고자 군장국가산업단지 내에 각각 400억과 350억원을 투자키로 했다.

이에 따라 2011년 8월말까지 LED 및 풍력발전기 부품 생산공장 건축을 완료하고 그해 10월부터는 본격적인 제품 생산 체제를 갖출 계획으로 소요자금 전부는 (주)소리바다미디어와 (주)쌈지가 투자하기로 했다.

이 생산시설이 완공되면 전라북도에서는 200~250명의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는 효과는 물론 전라북도가 LED 및 풍력발전기 분야를 선도하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며 지방세 확충 및 인구증가 등 부가적인 효과도 기대된다.

특히 소리바다미디어와 쌈지는 올해 상반기 중으로 현지 SPC법인 설립을 추진할 계획이며, 향후 제품 생산에 착수해 완성 제품 생산시 2,500억원 규모의 연간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와 함께 최근 기획재정부로부터 오식도동 새만금군산경제자유구역 내 토지 38,400㎡를 무상 관리전환받은 전북대는 새만금 국제화 캠퍼스의 전진기지로서 ‘글로벌산학협력캠퍼스’를 구축하고자 2015년까지 330억원 이상을 투자해 ‘글로벌 산학협력컨트롤타워’ 및 ‘녹색에너지연구클러스터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으로 전북대는 소리바다미디어 및 쌈지와 산∙학 협력체계 구축으로 녹색에너지연구클러스터사업을 위해 필요한 ‘신재생에너지 연구 개발 및 실증연구’ 협조∙지원으로 연구 활동 및 재학생의 실습현장 제공∙취업∙지역인재 육성개발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정근 기자 (kmr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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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bial 2011-05-25 12: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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