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어린이집으로 지급되던 정부지원 보육료가 학부모에게 직접 지급하는 사랑카드 제도rk 전국에서 최초로 전북도가 실시 한다.

사랑카드는  보육료를 해당 학부모에게 지급하는 것으로 해당 학부모는 전라북도로부터 지급받은 사랑카드로 어린이 보육료를 결제하면 된다.

카드발급 신청 대상자는 정부의 보육료를 지원받는 모든 아동의 보호자로써, 법정저소득층, 차등보육료 지원대상자, 만5세아 자녀를 둔 부모, 장애아 자녀를 어린이집에 보내는 부모, 만2세미만의 자녀를 어린이집에 보내는 부모이다.

신청 대상자는 각 읍 · 면 · 동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7월부터 적용될 보육료는 4인가족 월평균소득이 436만원이하라면 지원대상으로 수혜의 폭도 넓어진다.

또한 보육시설이나 유치원을 이용하지 않는 아동의 부모에게도 매달 10만원씩 지원되는 양육수당이 새롭게 도입된다.

도 관계자는 “ 5일 현재까지 총 대상자중  26,932세대가 신청해 약 67% 정도가 신청을 했다”고 밝히고 카드 신청을 하지 않을 경우 보육료 지원을 받을 수 없으므로 반듯이 사랑카드 신청을 해 줄 것을 당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