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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운신일아파트-영창B단지, 담 허물고 ‘소통의 길’ 만들다

2021-10-12 11:10:06

 

두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뜻 모아…정자 보수해 동네 쉼터 조성도

 


나운영창B단지 여영진 입주자대표회장이 두 아파트를 잇는 동기가 된 정자를 소개하고 있다.


몸이 멀어지면 마음도 멀어진다는 속담이 있다. 오늘날 거주문화가 아파트로 대거 바뀌면서 담과 벽은 점점 높아졌고, 이웃 간 왕래를 통해 정을 나누는 모습은 찾아보기 힘들다. 최근까지도 층간 소음으로 인한 이웃집 칼부림이 뉴스를 장식한 가운데 우리 지역에서 다른 두 아파트가 담을 일부 헐고 왕래할 수 있는 길을 만들기로 해 화제다.

나운동 영창아파트B단지와 신일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는 최근 두 아파트를 가로 막고 있는 담 일부를 허물고 담 근처에 있던 정자를 보수해 두 아파트가 함께 활용할 수 있는 쉼터로 만들자는 데 합의했다.

처음 시작은 볼품없이 방치된 정자에서 시작됐다. 지난 1월 영창아파트B단지 입주자대표회장에 선출돼 활동하던 여영진 회장은 평소 눈여겨봤던 아파트 한 쪽의 낡고 오래된 정자를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고심하던 중이었다.

대안은 대표회의 위원들과 사안을 논의하던 중 나왔다. 한 위원이 신일아파트와 소통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제시했고, 마침 정자가 신일아파트와의 담 바로 옆에 위치해 있었고 양쪽 아파트 주민들이 서로의 아파트를 가로질러 지나는 경우가 많았던 터인지라 담 일부를 허무는 의견으로 뜻이 모아졌다.

평소 영창아파트 주민들은 신일아파트 옆 근린공원 이용을 위해, 신일아파트 주민들은 영창아파트 뒤편 쪽문을 통해 은파호수로 가고자 자주 드나들고 있었다.

이에 신일아파트 쪽 입주자대표회의(회장 최태근)의 문을 두드렸고, 지역구 시의원인 김우민 의원이 다리 역할을 해주어서 마침내 동의를 얻어냈다.

두 아파트는 함께 제안서를 작성해 ‘주민참여예산’을 신청했고, 최근 나운3동 주민센터로부터 ‘주민참여예산’ 지원이 승인됐다는 답변을 들었다.

영창아파트B단지 입주자대표회의 여영진 회장은 “어차피 돌아서 다닐 바에야 가까운 곳으로 길도 열고 쉼터도 마련할 뿐 아니라 차후에 마을축제나 장터를 여는 방안을 생각하고 있다”며 “작은 일이라 생각했는데 이렇게 이슈가 될 줄은 몰랐고 주민들의 뜻이 잘 발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내 경계를 굳건히 하는 데만 관심이 있고 점점 내 이익만을 챙기려는 세태, 서로 배려하고 양보하는 두 아파트의 시도가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을 만드는 데 새로운 모델로 열매 맺길 기대해본다.


문지연 기자 (soma7000@naver.com)


 - 저작권자 군산미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지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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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한마디 삭제 2001년 시절  2021-10-14 20:33:42
미성동 토박이지만 과거에 시내나갔을때 너 어디사냐 미성동하면 뚜뜨려 맞기도 했지 동네에 오락실이 좋은게 없던시절 대학로 시내로 나갔지 그시절에 삥 뜨긴사람도 있지
독자한마디 삭제 서천도 호남으로 빼기는것 아닌  2021-10-14 20:25:40
금산군이 전북에서 대전이 생활권인데 충남으로 넘겨지 미성읍이 옥구군이다 군산옥구통합했을때 미성동 여전히 발전이없다 왜 통합했을까 군산시내나가면 과거속 양아치시비 나운동만 나가도 2001년도 였지 조폭이 시내 나운파였지 군산시내보다 과거 옥구군 미성읍이 청청지역이다
독자한마디 삭제 새만금도...  2021-10-14 13:02:34
새만금도 이렇게 소통하며 통합해라. 서천도, 익산도...
강한 광역도시를 만들어야 수도권 집중과 지역소멸에서 살아남을 수 있다.
독자한마디 삭제 살기좋은동내네  2021-10-13 22:25:40
영창아파트 입주자대표 되시는분이 참신하네요
강박한 세상인줄만 알았는데..
좋은생각이 소통의길을 만드는데 일조했네요
우리동내에도 이란 참신한 생각을 갖고있는 분이 주민대표했으면 좋겠다..
독자한마디 삭제 참좋다  2021-10-12 15:23:33
참 좋아요 이런것은 자꾸자꾸 칭찬해야해요 참 잘했어요
독자한마디 삭제 그게요  2021-10-12 12:19:39
삼겹살 굽는 날을 알려주셔야
젓가락만 들고 참석하지요.

그냥
군산시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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