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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암산 생태체험센터 착공 한달만에 백지화(?)

2021-04-28 10:40:10

 

주민들 조망권 확보 부지 이전 요구, 시 갈팡질팡 불신 행정 초래

 

실시설계·배전설비 이설공사 등 4억원 예산낭비...시의회 질타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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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가 청암산 에코 라운드 조성 사업 일환으로 추진중인 ‘청암산 생태체험센터’가 착공 한달만에 백지화될 위기에 처했다.

군산시에 따르면 청암산 생태체험센터 조성 사업은 총 사업비 26억원(균특 5억5천+도비 14억+시비 6억5천만원)을 투자해 오는 2023년까지 체험과 전시실 등을 갖춘 생태체험센터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당초 이 사업은 청암산 방문객에 대한 안내·생태교육·체험공간을 제공해 생태관광 활성화 및 주민소득 증대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됐다.

그동안 사업은 2019년부터 산지전용허가를 시작으로 건축계획 수립, 시의회 공유재산관리계획 동의안 의결을 거쳐 지난해 12월부터  착공했다.

동절기를 거쳐 올해부터 공사를 재개할 계획이었던 이 사업은 뜻하지 않은 암초를 만났다.

바로 주민들의 부지 이전 민원 때문이다.

주민들은 기존 배수장 부지가 향후 도로 및 주차장 확장을 고려하지 않았고, 무엇보다 청암산과 호수를 볼 수 있는 조망권 확보가 이뤄지지 않았다며 이전을 요구해왔다.

이미 사업이 착공된 상태에서 갑작스런 주민들의 반대에 부딪친 시는 주민들을 일일이 만나 사업 당위성과 부지 이전 어려움을 설명했으나 설득에 실패했다.

현재 주민들은 기존 부지가 아닌 인근 옛 수도과 관사부지로 이전할 것을 주장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시는 주민들의 반대 의견을 수렴해 공사 중단 및 건축허가를 취소했고, 변경계획을 수립해 시의회에 공유재산관리계획 동의안을 상정했지만 부결되면서 원점에 놓인 상태다.

문제는 그동안 기존 부지 사업 추진 과정에서 설계비와 배전설비 이설공사 등 4억원 상당의 예산이 집행됨에 따라 막대한 예산낭비가 초래됐다는 것이다.

더욱이 새로운 사업 부지로 이전할 경우 사업예산도 기존 26억원에서 35억원으로 증액되고, 시비 또한 5억원에서 15억원 가량을 추가로 부담해야할 처지에 놓이게 됐다.

이와 더불어 국비와 도비 등도 올해 안에 사업이 추진되지 못할 경우 불용예산으로 반납해야할 상황에 처했다.

이에 대해 시의회와 지역사회는 시에 대해 곱지않은 시선을 보내고 있다.

이미 착공된 사업에 대해 일부 주민들의 민원이 발생하자 사업을 취소하는 군산시의 갈팡질팡 행정은 스스로 불신을 초래한 꼴이라는 지적을 면치 못하고 있다.

특히 이번 사례는 향후 군산시 각종 사업추진과정에서 주민들의 반발에 따라 사업이 중단 내지는 백지화 될 수 있다는 씁쓸한 선례를 남기게 된 셈이다.

주민들 또한 이미 동의한 사업에 대해 일부 주민협의체 대표가 바뀌었던 이유로 기존 입장을 손바닥 뒤짚듯 하는 것은 신중하지 못한 결정이었다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

이같은 논란에 대해 시는 생태체험센터를 대신할 사업을 다시 찾겠다는 입장이지만 불신 행정에 따른 시의회 반대 기류 등 넘어야할 과제가 산적한 상태다.

서동완 시의원은 “이 사업은 이미 수년전부터 추진돼 온 사업이고, 주민 의견을 거쳐 착공까지 들어간 마당에 반대 민원으로 사업을 중단시키는 것은 도무지 이해가 되질 않는다”라며, “이번 사업이 향후 각종 사업추진과정에서 나쁜 선례가 되지 않을까 걱정”이라고 지적했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반대 주민들을 상대로 설득작업에 나섰지만 실패했고, 결국 주민이 주체가 되는 사업이다보니 어렵게 중단을 결정하게 됐다”라며, “향후 대체 사업을 발굴해 조속히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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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한마디 삭제 월명산  2021-06-16 09:21:58
백지화 되었다니 더 할말은 없고 제방끝 부분에있는 모정앞에 상수도 시설을 해놓았는데 단수시켜 버려서 이용을 못하고 있소. 작년에 원상복구 해달라고 공원녹지과에 민원전화했는데 지금까지도 그대로 방치하고 있소. 많은돈 들여서 자연훼손할 생각말고 있는것이나 잘 관리하여 주시기 바라오
독자한마디 삭제 ddd  2021-05-01 19:49:58
월명공원, 청암산 어떻게 하면 혈세 쓸까 이궁리만 하는듯, 시의원, 시장 측근들중에 건설업자들 있는지 철저한 조사해야함.
독자한마디 삭제 할일을 찾아서 하기바란다  2021-04-29 11:02:30
화장실이나 새로 신축하여라 방문객이 얼마 없어던때 지워 화장실이 노후되고 좁아서 열을서서 기다리고 있으니 그리고 좁은 주차장에 하가운데 세우지말고 한쪽에다 신축하면 어떨지 그렇게 인파가 몰리는데 화장실꼴이라니
독자한마디 삭제 반대전문도시  2021-04-29 04:50:49
반발 반대가 이지역의 명물인걸 어찌하리
독자한마디 삭제 옥산 같은  2021-04-28 17:48:51
촌구석에 겁나 투자하네 그니까 군산이 이모양 이꼴이지 지금이라도 다 반납해 반대하는데 뭘 더 투자하냐? 이 한심한 촌구석
독자한마디 삭제 감사원  2021-04-28 17:39:30
담당 공무원을 징계해야 맞다
독자한마디 삭제 시민  2021-04-28 14:44:47
그냥 다 때려쳐라
청암산 폐쇄 시켜버려 암도 못들어가게 자연으로 보내줘라 청암산
독자한마디 삭제 진짜  2021-04-28 14:22:34
반대!반대!지겹지도 않냐?
인간성들이 왜그러냐?
평생 그지같은 환경에서 애들 키우고 살아라!
독자한마디 삭제   2021-04-28 13:12:09
뭔 대체사업이여
또 반대허믄 어케할라고
당초 허가 나고 착공된데로
추진허믄 돼지
독자한마디 삭제 너희들은  2021-04-28 12:29:34
시의원

입이 열개라도 열지 마라!!

뭔 말인지 모르면 접시에 코 박아라!!
독자한마디 삭제 어민  2021-04-28 11:40:14
요즘 농촌은 농촌이 아닙니다.
귀농귀촌한 사람들 괴롭히는 거 보면 정이 뚝

정말 꼭 필요한 사업인데도
반대하는 사람들, 자기 앞의 콩고물 없다고 안된다는 사람들
안타까울 뿐입니다
독자한마디 삭제 소리치다  2021-04-28 11:09:42
아이쿠
민원있으면
설득설득 해봐야지.
누가 하지마 소리 쳤구먼.
뻔하다.ㅋㅋ

소리 첳구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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