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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지역경제 추석 민심 '우려반 기대반'

2020-10-05 14:53:24

 

주력산업 붕괴대책 여전히 더디다...우려 시각

 

대기업투자·신산업 개편 등 희망갖자...기대 시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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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간의 추석 황금연휴 기간 동안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는 등 군산경제가 최대 화두로 떠올랐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고향방문을 자제하자는 범국가적인 분위기가 확산한 탓에 예년 명절보다 다소 한산하고 평온한 분위기였지만, 모처럼 만난 가족 친지 및 지인들은 주력기업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산경제의 현실 및 미래를 화두로 많은 대화를 나눴다.

우선, 자동차와 조선업 등 군산의 핵심 산업이 붕괴된 지 3년여가 지났는데도 후속 조치가 더디게 이뤄지는 것에 대한 우려론이 여전히 회자됐다.

중소기업을 운영하는 김모 씨는 “모처럼 집에 내려온 아들 부부와 함께 한국지엠과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가 문 닫은 이후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산경제를 얘기하면서 많은 걱정과 한숨을 내쉬었다”며 “지역 경제를 이끌어 갈 앵커기업이 신속히 입주하지 않는 한 이러한 어려움은 쉽게 가시지 않을 것 이라는 우려가 매우 컸다”고 말했다.

대학생 이모 씨는 “이미 떠난 기업은 그렇다 치더라도 지역의 젊은이들이 일할 수 있는 대규모 고용창출 기업들의 입주가 시급한데도, 현실적으로는 그렇지 못한 것이 지금보다 더 암울한 군산의 미래를 보는 것 같아서 걱정스럽다는 의견이 많았다”며 “젊은이들이 군산을 떠나지 않고 직장 생활을 할 수 있는 고용창출 업종의 유치가 무엇보다 시급한 것 같다”고 추석 분위기를 전했다.

주부 김모 씨는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가 문을 닫으면서 남편과 부득이하게 오랜 기간 주말부부로 지내고 있어 아이들 양육에도 많은 어려움이 따른다”며 “정치권의 약속대로 군산조선소 재가동만을 학수고대 하고 있는데, 캄캄 무소식이어서 답답한 만큼 재가동이든, 차선의 대책이든 빠른 해법이 마련되어야 한다는 바람이 큰 추석이었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반면에, 이번 추석 연휴 동안 비록 지역경제는 어렵지만 군산이 미래 신산업을 기반으로 산업 체질 개선과 함께 새로운 도약을 준비 중인 만큼 지나친 현실 비관보다는 미래 희망과 비전을 가져야 한다는 기대감도 표출됐다.

공단 기업체에 다니는 한 직원은 “한국지엠과 군산조선소 문제는 대기업 의존도가 너무 높은 상황에서 자칫 이들 기업들의 경영악화시 지역경제가 얼마나 큰 충격에 빠지는 지 잘 보여주는 사례인 만큼 전기차와 신재생에너지 같은 미래산업군을 적극 육성해 군산경제 재기의 발판으로 삼아야 할 것”이라며 “이런 맥락에서 지금 군산의 산업구조 개편이 비록 더디기는 하지만 희망을 갖고 지켜봐야 한다는 의견이 많았다”고 말했다.

소상공인 정모 씨는 “군산경제가 매우 어렵긴 하지만, 최근 새만금지역에 SK컨소시엄이 2조원 대 첫 대기업 투자를 준비함은 물론, 전기차 생산을 중심으로 한 군산형 일자리 공모추진, 중고차수출복합단지 예타 통과 등 군산경제를 반등시킬 굵직한 현안들이 가시화되는 것은 매우 고무적이라는 의견들이 많았다”며 “힘든 가운데 맞은 추석이었지만 다시 날개를 펴고 비상하는 군산경제에 기대감을 가져본 명절이었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군산시의회 한 중진의원은  “추석에 시민들과 함께 나눈 민심을 돌이켜 보면 ‘군산이 여전히 어려운데 근본대책도 미진하고, 나아진 것도 별로 없어 걱정스럽다’는 부정적 의견과 ‘이제 막 바닥을 찍고 일어서는 시기인 만큼 새로운 산업구조 개편에 대한 비전을 갖고 좀 더 지켜봐야 한다’는 기대감 속 신중론으로 요약할 수 있었다”고 체감한 민심을 전했다.

이어 “군산경제가 조금씩 나아지고는 있지만, 정치권 및 행정에서 느끼는 지역경제와 시민들이 체감하는 지역경제의 온도차가 여전히 크다는 것을 다시 한번 절감한 명절이었다”며 "지역경제든, 행정이든, 의정활동이든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추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를 느꼈다" 덧붙였다.


이정훈 기자 (iqtop@naver.com)


 - 저작권자 군산미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지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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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한마디 삭제 반대만없었어도  2020-10-07 08:24:26
명분도 없는 무조건적인 반대만 없었어도 이지경까진 아니었다.
적어도 기업 한두개정도는 더 돌아가고 있겠지.....
시민들은 기업유치로 도시가 활성화 되길 원하나 시민을 위해 일해야할 국회의원이나 시장은 그런거 할줄 모르는 사람들이라서 더 미치겠다.
특히 아무것도 안하는 군산시장은 이제 그만 물러났으면....
국회의원은 뭐 하는척이라도 하는데 시장은 도대체 뭐하는지....
전에 시장하던 할배도 잘한거 하나없지만 기업유치 시늉이라도 했었는데..
독자한마디 삭제 역전의명수군산  2020-10-07 06:31:56
군산 매우어렵다고합니다. 그럽습니다.
모처럼 고향에 오니 마음 답답함도 있었는데
군산짬뽕라면이 속도편안하고 우리고장에서 만들었다고하니 괜히 기분이 좋아지네요.

우리군산 실망할것이 아니라 군산짬뽕처럼 노력하면 길이 있습니다.
우리고향 힘냅시다
독자한마디 삭제 동군산아파트  2020-10-06 16:13:37
프리미엄아파트는 위치가좋고 사는사람이 있으니까 올라가는것이다.
롯데몰부근 푸르지오,이편한세상,더샵, 이곳이 프리미엄형성된곳.
독자한마디 삭제 군산사는 서천인  2020-10-06 10:53:44
아직 군산시 인구가 너무많은거 같아요 앞으로 대기업 몇개 더문닫아야(몇개있긴한가?)될꺼 같아요 좀 맛있다하는 식당가면 자리가없구 도로엔 차가많아 밀리고 그리고 아파트p가 1억씩 붙는다는게 말이되나요? 회사몇개 망해서 인구 5만명쯤 빠져나가야 아파트p도 안붙고 좋은 도시가될듯해요 매일매일 회사 몇개 문닫는다는 소식좀 전해달라 기도해야할듯해요 오늘도 회사 몇개문닫는다는 소식을 기다리며 하루 시작합니다
독자한마디 삭제 가지커  2020-10-06 10:28:28
한국은 정당정치입니다.지역국회의원은 정당선택에의해서 당선됩니다.개인자질은 별개입니다.안그래유? 중앙당대표 이낙연대표가 총선당시 유세차 오셔서 조선소 약속하신거 맞죠? 그분이 몰라라라 안허시것지!
독자한마디 삭제 100여명 희망퇴직  2020-10-06 00:33:53

타타대우상용차 군산공장, 100여명 희망퇴직

송고시간2020-10-05 11:46

백도인 기자
(군산=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타타대우상용차 군산공장이 인원 감축을 통한 구조조정에 돌입했다.

5일 타타대우상용차 군산공장에 따르면 직원 100여명을 희망퇴직시켰다.

앞서 이 회사는 판매량 감소 등에 대응하기 위해 인력을 감축하기로 하고 지난달 희망퇴직 신청을 받았다.
독자한마디 삭제 ddd  2020-10-05 23:31:36
아니 신영대 의원님이 1년내에 현대중공업 재유치 한다고 의원직 까지 걸었는데 무슨 걱정인가요?
독자한마디 삭제 자립자족도시  2020-10-05 20:52:28
대기업 유치가 답이다.
말 장난하냐?
무슨 군산 개인 시민들이 할 수 있는 것
현재 지역사랑 상품권 10% 할인 받는 것

경기도, 충남에 삼성전자
울산에 현대차, 현대중공업
독자한마디 삭제 월명동  2020-10-05 20:33:36
군산발전을 위하여 대기업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중소기업도 좋지만 대기업이 와야 군산경제가 살아납니다
독자한마디 삭제 반대전문도시  2020-10-05 15:48:26
군산경제가 나아지려면 반대전문도시이라는 이미지를 벗어야한다
전북대병원 10년, LG스마트팜 반대, LG화학 반대 등 각종 이슈마다 반대만하는 세력은 빨리
군산을 떠나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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