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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 여파, 지역사회 불안감 확산

2020-02-03 15:50:55

 

관광지·식당가·병원 등 다중이용시설 발길 뚝

 

관계기관 확산 방지 총력, 2차 감염자 발생 예의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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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가 군산에서 발생한 가운데 경암동 철길마을 주변이 한산하다.


전국에서 8번째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군산지역에서 발생한 가운데 지역사회 불안감이 확산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와 전북도에 따르면 중국 우한에서 청도를 거쳐 지난달 23일 인천공항(오전 10시 20분 청도항공 QW9901편)으로 귀국한 한국인 여성 A씨(62)가 31일 오후 국내 8번째 환자로 확진 됐다고 밝혔다. 

당초 A씨는 28일 1차 검사결과 음성 판정을 받아 격리해제된 상태에서 대형마트와 음식점, 목욕탕 등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져 지역사회가 불안감에 휩싸였다.

다만, A씨의 아들과 내원했던 병원 관계자 등이 2차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이 나오면서 아직까지 추가 확진자는 발생하지 않고 있다.

군산시를 비롯한 유관기관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긴급 조치에 나서고 있지만 시민들의 불안감은 좀처럼 해소되지 못하고 있다.

먼저 군산시와 전북교육청은 학부모들의 불안감 고조에 따라 군산 유초중고등학교 154개교에 대한 휴업을 결정했다.

군산지역 전체 학생과 일부 교직원은 3일부터 14일까지 학교에 나가지 않고, 15일 이후에는 학교별 학사일정에 따라 운영된다.

하지만 이같은 긴급 조치로 인해 개학을 맞은 아이들을 둔 맞벌이 학부모들은 아이들을 임시로 맡길 수 있는 시설 확보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대책마련을 호소하고 있다.


원도심 일대 관광객 발길이 뚝 끊기면서 인근 상권이 울상을 짓고 있다.


이와 함께 군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 발생 소식이 전해지자 주요 관광지의 관광객 발길도 뚝 끊겼다.

원도심을 비롯해 고군산군도, 경암동 철길마을 등 대표 관광지는 평소와 달리 관광객들의 발길이 눈에 띄게 줄었다.

군산공항, 군산항, 군산시외·고속버스터미널도 사정은 마찬가지.

대합실의 경우 마스크를 쓴 몇몇 승객들만 있을 뿐 전체적으로 이용객은 크게 감소한 실정이다.

이 외에도 대형마트, 사우나, 영화관, 병원 등 많은 사람이 출입하는 다중이용시설 역시 사람들의 발길이 줄어들면서 지역이 초긴장 상태다.

이와 함께 신종 코르나바이러스 확산에 따른 불안감으로 시민들의 바깥 출입이 줄어들면서 지역상권도 직격탄을 맞고 있다.

지난 주말 최대 상권인 수송동 일대는 손님들의 발길이 끊기면서 평소보다 매출이 2/3가량 급감했고, 일찌감치 문을 닫는 상가도 늘어났다.

이로 인해 가뜩이나 고용·산업위기지역인 군산이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지역경제가 더욱 움츠려들면서 지역상권이 이중고를 호소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을 우려해 지역 행사들이 잇따라 취소되거나 연기되고 있다.

군산시는 주민들과 소통행정을 위해 진행하고 있는 ‘읍면동 신년대화’를 임시 중단했고, 지역 내 수영장과 실내배드민턴장, 도서관 및 철새조망대 등 공공시설도 휴관(장)을 결정했다.

또한 시립합창단 정기 연주회 및 코미디 국가대표 옹알스 공연을 비롯해 금석배 축구대회 등 체육대회, 째보선창 인심축제 등도 취소됐다.

시민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속보를 예의주시하는 한편, 더 이상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기를 기도하고 있다.

수송동에 사는 안모씨(30)는 “8차 감염자가 군산지역 대형마트를 비롯해 목욕탕, 음식점 등 동선이 확인되면서 이른바 ‘코로나 포비아’ 현상이 확산되고 있다”며,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관계기관뿐만 아니라 시민들도 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관광객 이모씨(25)는 “원래 정해진 일정을 취소할 수 없어 군산을 방문했지만 코로나바이러스 여파로 일정을 대폭 축소했다”라며, “그나마 찾아간 관광지도 다른 관광객을 찾아볼 수 없었다”고 전했다.

강임준 시장은 “엄중한 상황으로, 앞으로 발생하는 모든 상황에 대해 시민들에게 투명하고 정확하게 공개할 것”이라며,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을 막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3일 9시 현재 8번째 확진자와 관련한 능동감시자는 총 85명으로 파악되고 있다.

시는 이중 밀접접촉자에 대해선 자가격리에 따른 24시간 1대1 담당자 모니터링을 실시하는 등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


 - 저작권자 군산미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지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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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한마디 삭제 전북  2020-02-06 16:35:51
이미 들어온 중국인들 어찌할꼬 ??
독자한마디 삭제 이때다 싶어  2020-02-04 13:22:09
이 때다 싶어 군산에 대하 악담을 하는 시민은
정말 군산시민입니까? 그렇게 불만이 많으면 직접
나서지 그러십니까? 잘한것음 없다하지만 그렇다
한들 망한도시라뇨? 자기가 살고 있는 도시에 대해 너무 감싸거나 님비가 있는것도 문제지만
너무 비하하는것 또한 자신을 낮추는것과 뭐가
다른지 모르겠습니다. 망한 도시에 살지 마시고
발달되고 좋은 도시로 가시면 어떠실런지요?
같은 도시에 살고 있는 사람으로써 늘 이렇게
분열되고 남탓하는 거 너무도 싫습니다.
독자한마디 삭제 sk님아  2020-02-04 13:00:01
8번 당사자거나 지인이신가요?
호들갑이라니
당신이나 마스크 끼지 말고 돌아다니면서 지역사회에 돈 뿌리고 다니세요
독자한마디 삭제 굴뚝  2020-02-04 11:17:59
목욕 잘 하엿으면 돌아다니지 마세요 같이 목욕했다는게 자랑이 아니거든요 제발 자숙좀 바람니다
독자한마디 삭제 기부하는사회  2020-02-04 10:56:36
앞에서 말씀 잘 하셨네.. 시에서 지원도 해주는데 군산시 기업, 점포, 상가 등.. 시를 위해서 기부 좀 하세요. 해외로 놀러들만가지말고...
독자한마디 삭제 상인들아  2020-02-04 09:34:22
가계앞에 나가 좀 박박 쓸고
소독약 만들어서 상가내외부 직접소독좀 하시지
언제까지 군산시만 바라보고 있을건데?
돈들 벌었자나 조금 손님 없다고 우는소리 하지 말고좀.
독자한마디 삭제 sk  2020-02-04 09:13:00
정말 이렇게까지 해야하냐?
걍 돌아다녀도 아무 문제없다.
너무 호들갑떨지말라.
중국같은 후진국이나 죽지 우리나라는 절대 사망자가 안나오고
걍 감기정도로 끝난다.
독자한마디 삭제 시민  2020-02-04 08:29:34
신종 코로나바이러스확진자군산에서경암동 철길마을 조심또조심하세요
독자한마디 삭제 거위의 꿈  2020-02-04 06:06:40
8번 환자는 초기 역학조사 과정에서 사우나 이용사실을 말하지 않았고, GPS와 카드사용내역, CCTV 등의 심층조사 과정에서 확인되면서 조사가 늦어지고 있다.
사우나 동시간대 이용자는 140명에 달하고 있다.
독자한마디 삭제 꿈도 꾸지마라  2020-02-03 22:25:29
어차피 망한 도시
독자한마디 삭제 군산  2020-02-03 17:03:08
군산에 관광객때문에 먹고산다는 장사들 이번일로 군산시민들 무시하지 말고 돈 많이벌면 다만 얼마라도 지역사회에 봉사좀하고 살아라!시에서도 홍보 많이 해주는데 연말에 기부하는 사람들 못봤네!
독자한마디 삭제 ㅇㅇ  2020-02-03 16:17:33
군산은 가기가 싫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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