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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조합장 선거 입지자들 얼굴알리기 분주

2019-01-02 19:10:34

 

10곳 조합, 자천타천 30여명 열기 후끈

 

군산원협 무투표 당선 가능성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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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해년 새해를 맞아 오는 3월 13일 실시되는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 군산시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번 조합장 선거는 ‘공공단체 등 위탁선거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군산시선관위 주관으로 군산지역 7개 지역농협을 비롯해 군산원협, 군산수협, 군산산림조합 등 모두 10곳에서 치러지며, 군산익산축협 조합장선거는 익산시선관위가 관련 업무를 주관한다.

전국동시조합장선거는 각 조합단위별로 조합장을 선출하지만, 농림어업을 총 망라한데다 군산지역 읍면동 곳곳이 선거구에 해당될 정도로 광범위하다는 점에서 사실상 동시지방선거를 방불케 할 정도로 지역 정가의 관심이 뜨겁다.

군산시선관위에 따르면 위탁선거를 주관하는 관내 10곳 조합에서 조합장 출마를 저울질하고 있는 입지자는 자천타천 30여명으로 평균 3대1의 경쟁 양상을 보이고 있다.

조합별로는 군산농협, 대야농협, 동군산농협, 회현농협 등의 입지자 경쟁률이 평균 4대1 내지는 5대1로 높으며, 현 조합장이 불출마하는 군산원협의 경우 현재로선 단일후보 등록에 따른 무투표 당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입지자들은 이미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얼굴 알리기에 나서는 등 3개월 여 앞으로 성큼 다가온 조합장 선거 열기가 후끈 달아오르는 양상이다.

대야농협과 군산농협 등은 조합운영을 둘러싸고 현 조합장과 일부 조합원, 또는 노조와의 갈등이 불거지는 등 조합장 선거를 앞두고 지역 일부 조합에서 현직 조합장의 업무추진에 대한 시시비비로 시끌시끌한 분위기도 감지되고 있다.

조합원들은 조합 임원진과 조합원들의 화합을 통해 조합경쟁력을 강화시켜야 하는 상황에서 자칫 조합장 선거과정의 갈등과 불협화음이 앞으로 선거기간은 물론 선거후에도 심각한 후유증을 야기해 조합발전의 걸림돌이 되는 것 아니냐며 우려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군산시선관위 역시 조합장선거 관련해 혹시라도 불거질 수 있는 금권선거나 상호 비방, 허위사실 유포 등의 불법선거를 차단한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시 선관위 관계자는 “지난 제1회 동시조합장 선거 과정에서 매수 및 기부행위, 전화 및 정보통신망을 이용한 불법 등 전국적으로 총 868건의 위법행위가 적발됐다”며 “입지자들과 조합원들의 의식수준이 그 때에 비해 많이 향상됐지만, 이번 선거과정에서도 금품제공 등 돈 선거와 허위사실 유포 등의 불법행위를 엄단하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모 농협 조합원 김모 씨는 “조합장 선거는 투표권자인 조합원 수가 한정돼 있는 데다, 조합 권역이 지역별로 특정돼 있어 후보자와 조합원간의 친밀감이 큰데다, 혈연, 지연, 친분관계 등이 작용하면서 자칫 위법행위 등이 빚어질 우려가 크다”며 “조합발전을 위한 인물을 뽑는 선거인 만큼 후보의 도덕성 못지않게 조합원들의 성숙한 의식 확립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한편, 지역 조합의 조합원들 사이에서는 이번 조합장 선거가 사실상 현 조합장에 대한 재신임 성격이 짙은 만큼 현직 조합장들이 지난 4년간 추진해온 각종 업무와 성과, 과오 등에 대한 조합원들의 평가에 따라 희비가 크게 엇갈릴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각 조합별 자천타천 후보로 거론중인 출마예상자는 다음과 같다.

▲군산농협 : 강춘문 현 조합장, 박형기 전 조합장, 최재영 조합원, 최태웅 현 조합 상임이사

▲대야농협 : 민윤기 현 조합장, 고영선 전 이사, 김병학 전 조합이사, 이래범 전 군산시의장, 한전수 전 조합 전무

▲동군산농협 : 채수항 현 조합장, 박영근 현 조합 이사, 김철호 전 조합상무, 조시오 십자들 친환경단지 총무, 채성석 전 조합장

▲서군산농협 : 김기수 현 조합장, 반희철 전 조합장

▲옥구농협 : 고석중 현 조합장, 전봉구 현 조합 감사, 김용집 전 시의원

▲옥산농협 : 박규석 현 조합장, 문행권 전 시의원, 최희오 전 대한한돈협회 군산지부장

▲군산원협 : 고계곤 전 군산원협 전무

▲군산수협 : 김광철 현 조합장, 최광돈 전 조합장, 김종남 전 비상임이사

▲군산산림조합 : 고석빈 현 조합장, 김성현 전 조합 상무

▲회현농협 : 곽병호 현 조합장 직무대행, 강경식 현 조합 대의원, 김기동 현 조합감사, , 오병선 현 조합 감사, 최방열 조합원


이정훈 기자 (iqtop@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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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한마디 삭제   2019-01-07 10:04:23
하나 같이 다 시끄러운데
좀 정리되자 새해도 되었고
독자한마디 삭제 농업  2019-01-03 13:34:40
좝장 선거때 기초 인성이나 상식 등 시험 보고 투표까지 하면 좋겠다
독자한마디 삭제 꺼저꺼  2019-01-03 11:19:12
조합원님들 이번에는 젊고유능한 사람으로 뽑아 새바람을 불어넣어 봅시다.조합 말아먹을사람 뽑덜말고.
독자한마디 삭제 협동  2019-01-02 20:28:50
군산을 위해서 조합원들을 위해서 이제 대대적인 물갈이는 필요하다
너무 고였다 여기저기 농협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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