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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장교 재가설 공사 기초파일 잘못시공 논란

2018-07-15 23:20:24

 

설계와 상이한 파일시공 36개 달해...시, 5월초 공사중지 명령

 

두달 반 지나도록 안전성 검증 미온적...고무줄 공기에 시민 원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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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계도서와 상이하게 기초말뚝 시공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는 미장교 재가설 현장. 안전성 검증을 강화해야 한다는 여론이 일고 있다.


군산시가 발주한 공단대로 미장교 재가설 공사현장에서 당초 설계도면과 다른 위치에 기초파일(말뚝) 시공이 이뤄진 것으로 드러나 시공 안전성 논란 등 파장이 예상된다.

본지가 군산시에 확인한 결과 이 교량 재가설 공사에 소요되는 기초파일 252개 중 14%인 36개가 설계와 상이하게 시공된 것으로 드러나 군산시 차원의 철저한 시공실태 조사 및 공신력 있는 기관의 안전성 검증방안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수송동 금강자동차학원 인근 경포천변에 자리한 미장교는 미장지구 개발 공사로 인해 공단대로 폭이 35m, 6차로로 확장됐으나 이 교량만 18m, 4차선으로 협소해 병목현상으로 인한 교통혼잡 우려에 따라 재해예방을 겸해 지난해 6월부터 재가설 공사를 시작했다.

새로운 미장교는 길이 50m, 폭 35m 6차선으로 85억여원의 총 사업비가 소요된다.

시는 원활한 공사를 위해 지난해 6월초 가설교량을 개통해 이 일대 차량을 우회시키고 있으며, 1년 전 착공 당시 미장교 재가설 공사 시기를 올해 5월말로 밝힌 바 있다.

하지만, 준공 예정이던 5월말 보다 자그마치 한달 반이 더 지난 현재까지도 이 교량은 준공은커녕 오히려 공사 일시중지명령으로 시공 중단된 상태에 머물고 있다.

시공사가 안전성 및 내구수명과 직결되는 현장 파일시공을 설계도면과 상이하게 타설했기 때문이다.

시 관계자는 “설계도를 따르지 않고 상이하게 타설한 파일 숫자가 36개에 달한다”고 확인했다.

이어  “구 교량의 기초부분에 사용된 말뚝을 빼지 않고 새로운 기초말뚝을 설치하다보니 이런 일이 생긴 것 같다”고 해명했다.

시는 이에 따라 실제 시공된 기초말뚝과 설계도면의 불부합을 이유로 전문기관의 검토결과가 나올 때까지 해당 공사를 일부 중지하도록 지난 5월 1일자 시공사에 중지명령을 내린 상태이지만, 두달 반이 지나도록 확실한 대책이 나오지 않고 있다.

이러한 상황을 모르는 애꿎은 시민들만 급커브 형태의 가설교량을 장기간 이용하느라 교통사고위험과 차량정체 및 운전 피로감을 호소하는 등 공사지연으로 인한 강도 높은 불만이 쏟아지고 있다.

또 다른 문제는 군산지역 동서 주요 도로인 공단대로의 교통량이 급증추세인 상황에서 이렇듯 설계와 다른 기초말뚝 시공이 과연 교량하중 등 안전성과 내구성을 충분히 담보할 수 있느냐 여부이다.

교량 상판의 하중이나 교통하중, 내진설계 등을 고려한 구조계산으로 설계단계에서 기초말뚝(파일)의 간격, 수량, 직경 등이 반영되는 점을 감안 할 때 미장교의 경우 실제 현장에서 설계와 다른 파일시공으로 공사 중지명령까지 내려졌다면 자칫 구조역학상 향후 안전성 및 부실시공 논란으로 이어질 수도 있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현재 시공사에서 전문가에 의뢰해 안전성 여부를 판단한 결과 일부 보완공정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며 “향후 토질 및 기초분야 전문가 등의 의견을 수렴해 안전성 문제를 충분히 검증하겠다”고 말했다.

토목분야 한 전문가는 “이미 철저한 구조계산을 거쳐 작성된 설계도면과 상이한 기초말뚝이 시공되고, 발주처가 공사 중지명령 까지 내린 상황이라면 향후 더 큰 논란이 불거지지 않도록 발주처인 군산시 주도하에 공신력 있는 기관 등의 면밀한 검증절차가 필요하다고 본다”고 말했다.


공기가 상당기간 지연될 예정인 가운데 공사 준공시기만을 지운채 걸어놓은 현장 공사안내판이 시민들로부터 따가운 질타를 받고 있다.(지난 11일 현장 사진)

미장교 재가설 현장의 공사편의주의 및 시 당국의 미온적인 대처도 도마에 오르고 있다.

군산시가 완공시기를 올해 5월말로 약속한 만큼 잘못된 시공으로 공사중지 명령을 내려 공기지연이 불가피한 상황이 초래됐다면 교통량이 많은 공단대로의 특성을 고려해 주변에 공사관련 현수막 등을 걸어 양해를 구했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시민 정모 씨는 “가뜩이나 개통이 늦어져 이상하다 생각했는데, 내부적으로 시공상의 문제가 있었다는 것을 알고 보니 결국 공사도 제대로 못하고, 시민 편의도 나몰라라 한 것 같아 불쾌감이 더 크다”고 꼬집었다.

이와 함께 공사 중지명령 후 2개월이 훨씬 넘도록 구조안전 문제를 확실하게 매듭짓지 못한 채 차일피일 시간만 보내고 있는 군산시의 늑장행정에 대한 비판이 나오는 등 고무줄처럼 공기가 지연되고 있는 미장교 건설을 둘러싼 시민 여론이 악화일로로 치닫고 있다.

한편, 군산시는 전문가 자문을 통해 안전성 검증 등의 절차를 거쳐 빠른 시일내 미장교 재가설 공사를 재개한다는 방침이지만, 빨라야 오는 11월쯤에나 준공될 것으로 보여 50m 교량 하나 건설에 1년 반 이상이나 소요된다는 눈총과 함께 이곳을 지나는 시민 불만여론이 폭증할 것으로 보여 책임소재를 둘러싼 논란이 가중될 전망이다.


이정훈 기자 (iqtop@naver.com)


 - 저작권자 군산미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지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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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한마디 삭제 구속해  2018-07-27 18:45:22
업자 구속해라
독자한마디 삭제 군산시민  2018-07-19 17:16:19
시민혈세 + 시민들 불편사항 가중되면서 교통난 가중 + 시간 지체 = 도대체 누가 책임을 지냐.. 시민 혈세는 눈먼돈이냐.. 자꾸 이런일이 반복이 되어서는 안된다..
독자한마디 삭제 한심한단체많다  2018-07-19 07:09:28
시민단체 나 환경단체 뭐하나 한 건에서 챙겨야지
독자한마디 삭제 군산시민  2018-07-18 22:39:54
민주당 타령자들 좋겠다 뭐가 바꾸어 져야 공무원도 정신차리지 12년동안 노인 시장에서 변화없이 또 그대로 그인물들이니 뭐가 바꾸어 지겠나 어짜피 또 민주당인데 항상 공무원들 또한 시간때우다 월급타고 시간만 가도 뭐라 할사람있나 다 그나물어 그밥인데 이런식인데 군산이 앞으로 좋아지겠나 열심히 뛰어도 모자랄판에 흘러가는데로 가면되지 니들은 월급이랑 수당은 꼬박꼬박 잘나오니까 군산은 망해도 월급은 나온다,
독자한마디 삭제 쭈꾸미  2018-07-18 12:14:07
네이버에 아름다운 댓글둘이 어찌나 많은지!!!

눈뜨고 일나면 날마다 몇조몇억 푸네쏘네 무슨 삑기들 명함뿌리듯이 뿌려버리네요. 정작 가장 힘들어하는 경제주도핵심인 304050세대는 거의 해당도 안돼는 정책이고.. 차라리 세금감면 세제혜택 물가동결등등 전국민을 포괄할수 있는 정책을 펼쳐야지요...아..깜빡하고 꽃돼지를 잊고 있었네요...21세기 로미오와 줄리엣 문앤김 포레버 러브♥

이렇게 강제적으로 세금 푸는게 결코 좋은게 아닌데.. 재정건전성이 악화 될게 뻔하고.. 세수는 폭증하고.. 외부로터 돈은 어떻게 벌것인지에 대한 논의는 지금 1년 3개월이 되도록 일언반푼어치도 없네

정책의 방향이 죄다 지원금 보조금 이런 형태인데; 먼가 잘못된거 같은데; 일자리를 늘리거나 기업 창업으로 가야할 돈들이; 한시적이고 소모적인 정책자금으로 쓰이다니

군산사람들 댓글보면 수준이 보인다. 선거도 몰아주기 참 잘해요. 휼륭해요...
독자한마디 삭제 ㅇㅇ  2018-07-18 10:22:39
갑오징어 입닥쳐 그게 헐소리냐 ㅇㅇ
독자한마디 삭제 시민  2018-07-17 19:12:37
공사를 신속히 안하고 세월아 네월아? 시민들이 얼마나 무관심하면 저런 행태가 발생할가 딱 2달이면 끝낼 공사를....
독자한마디 삭제 독자  2018-07-17 17:37:58
현 시장님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 억압과 강요만 하겠죠, 초선에 무엇을 어떻게 할까. 의자가 많이 앞서겠지만, 하여튼 이곳 공사장은 언제 될련지 금번 장마때 아주 위험했어요,, 기초공사 다시 해야겠네요, 첨부터,
독자한마디 삭제 ㅎ ㅎ ㅎ  2018-07-17 17:30:46
항상 지나다니면서 느끼는것이 저 다리는 과연 언제 완공될까?
일하는 사람도 없고 동네 놀이터 짓는 것처럼 사그락사그락 장난도 아니고 ㅎ ㅎ ㅎ ㅎ
새로운 시장님 지금 이렇습니다. 한 번 저 다리 언제 완공되는지 지켜보겠습니다. 주위 군산사람들 다들 비웃고 있습니다.
지금봐서는 공무원들이 놀고 있으니 올해는 100% 힘들겠네요
독자한마디 삭제 지킴이  2018-07-17 16:06:25
파일납품사
파일시공사
건설공사시공사등 철저한 조사가 필요합니다
독자한마디 삭제 시민  2018-07-17 15:49:39
공사중단전에도 비와서 공사안해 눈와서안해 날씨좋은날도 사람 몇명이서 싸드락싸드락 세월보내고 맑은날도 공사안하는날 많더라.
감독을누가하길래 공사가 이리늦는지모르겠다.
이정도 기간이면 한강다리도 놓았을것이다.
시민 불편은 안중에도 없는것인가.
독자한마디 삭제 희망등대  2018-07-17 15:03:01
시공사 사장님이 누구랴? 공사따느라고 힘들었을 텐데.왜 그런당가? 너무 많이 뿌렸나비.공사비로 술먹고 말뚝 박은건 아니것지? 판문점 북한병사 오청성이가 넘어온 다리는 77다리랴 77일만에 맹글었댜.1년이 넘도록 말뚝도 제대로 못박는 사람을 시공사로 선정했느니? 영혼없는 사람들.군산이 어찌 될라꼬?
독자한마디 삭제 시민  2018-07-17 12:35:28
지금장난하냐 시민들불편은 나몰라라 하고 누군가 책임져야하고
시민불편하게하는만큼 누군가책임지고 옷버어라
독자한마디 삭제 시민  2018-07-17 12:05:07
한심한 할아버지시장과 손자공무원들 ㆍ교통량이 젤 많은도로에 공사기간을 지워놓고 시민을 사기로 우롱하고 힌마디 설명도없이 구렁이 담넘어가듯할라고ㆍ 이제 시장 바뀌었으니 얼마나 잘하는지 보겠다 ㆍ빨리공사좀 해라 ㆍ지렁이길 지겹다ㆍ몇년된것같다ㆍ지켜보다 안되면 시여ㆍ 도ㆍ청와대에 민원넣을거다
독자한마디 삭제 서천인  2018-07-16 22:17:42
ㅋㅋㅋ 참 한심하다 세상에 이런일이? ㅋㅋ
독자한마디 삭제 미장동  2018-07-16 21:44:46
늙으면. 노안이온다. 눈이침침하니. 말ㄸ둑도. 안보이는게정상
이상. 투표잘하자
독자한마디 삭제 군산시민  2018-07-16 19:04:34
12년동안 문 노인 봅아 공무원들도 노인 스타일이 되었는데 그 똘만이 들이 지금 시장 과 같은 당이라 현시장 주변인물도 같으니 앞으로 군산시 힘들겠네 군산시는 한법 뒤집어서 공무원부터 새롭게 태어나는데 무조건 ㅁ당이니
독자한마디 삭제 시공사  2018-07-16 17:56:37
공개해라
독자한마디 삭제 수송  2018-07-16 15:03:02
얼마 안걸렸네요

원래 군산에 다리 놓으려면 10년정도 걸리잖아요?
독자한마디 삭제 사랑  2018-07-16 14:09:27
미장교 공사 1년이 넘었는디 공사하는 걸 보지를 못혔당께.85억 이미 다 써버렀겄지.시공사도 없이 공무원들이 시장님 모시고 직접시공하시느라 고생이 많습니다.그래도 새시장님 오시기 전에는 준공을 할라 그랬겠지.근디 자금이 없어서.허허 감사원에 감사 청구합시다.시공사는 없는겨?군산은 모든게 이모양인가?
독자한마디 삭제 카사노바  2018-07-16 12:46:00
말뚝은 말여 가끔씩 박다보면 엉뚱한데다가 박을때도 있는것인디 고것이 묘하게 스릴있고 거시기한디 거 뭐시기 뭐라고 하더라? !!! 살아있네 !!! 그쟈 시공사 사장 아직 살아있제...
독자한마디 삭제 시공사이름  2018-07-16 10:59:32
공개된 현수막인데
왜? 시공사를 가리고 보도하지?
독자한마디 삭제 시민  2018-07-16 10:43:43
구속수사해라! 삼풍백화점붕괴 성수대교붕괴 벌써 잊은겨?
독자한마디 삭제 어휴  2018-07-16 10:30:37
이 업체 공개하고 사장이 공개사과해야지
독자한마디 삭제 10년은 기다리셔야  2018-07-16 10:16:56
우리 시는 기본 10년입니다. 충분한 고민과 철저한 시공 땜에 그런것이 아니라는 건 함정. ㅋㅋ
참 조아요. 이래도 월급은 나오니까요. 시민들이야 좀 떠들다 곧 잊어먹거든요..ㅎㅎ
독자한마디 삭제 나운  2018-07-16 09:47:46
동백대교도 그렇고.. 백토고개 지하차도도 그렇고.. 미장교까지.. 공사기일의 두배는 소요되는구나
독자한마디 삭제 sks  2018-07-16 09:14:45
더이상 뭘 바라겠니?
하는 짓이 그렇지 뭐..
독자한마디 삭제 군산발전  2018-07-16 08:16:46
이정도는 껌이지.군장대교는 1ㅇ년이 지나도 아직인데 이정도야 머 5년은 가지안을까?
독자한마디 삭제 군산지킴이  2018-07-16 06:58:08
군산은 건설사가 실력들이 없나 공뭔들은 일은하나 누가보면 서해대교 짓는줄 알겄어 ㅋㅋㅋㅋㅋㅋㅋ
독자한마디 삭제 홍길동  2018-07-16 00:04:50
누군가 시비 걸지 않았다면 시민 안전도 위협받았을 것이다. 처음부터 부실시공 방관한 시청과 공무원들의 책임도 마땅히 크다. 그들때문에 무기한 공사 연장으로 인한 시민 불편과 시민안전 모두 위협받게 되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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