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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9개월 연속 '미분양관리지역' 지정...주택시장 침체

2017-06-01 14:03:10

 

주택도시보증공사, 군산 포함해 전국 29곳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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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가 주택도시보증공사(HUG)로부터 또다시 미분양관리지역으로 지정됐다.

주택도시보증공사는 31일 제9차 미분양관리지역 선정 공고를 통해 군산을 포함한 전국 29곳을 미분양 관리지역으로 지정했다.

군산시의 관리지역 지정기간은 오는 8월 31일까지 이다.

이로써 군산시는 HUG가 미분양관리지역을 선정 공고한 지난해 9월부터 올해 5월까지 9회 연속 미분양관리지역에 포함됨으로써 장기간 냉각국면에 접어든 지역 주택경기를 실감케 하고 있다.

군산지역 미분양 현황은 관리지역 첫 지정 무렵인 지난해 8월말 1500세대에서 올해 2월말 1135세대, 4월말 1050세대로 8개월 여 동안 450여세대 줄었다.

그러나 미분양관리지역 지정 기준이 미분양 주택 500세대 이상의 시군구인 점을 감안 할 때 아직도 지정기준의 2배가 넘는 미분양 주택이 남아 있어 당분간 관리지역 지정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미분양관리지역은 주택도시보증공사가 미분양 위험에 따른 주택공급량을 관리하기 위해 매월 미분양주택수, 인허가 실적, 청약 경쟁률, 초기 분양률 등을 고려해 지정하고 있다.

미분양관리지역에 지정되면 주택사업 용지를 매입 할 경우 용지매입 전 주택도시보증공사로부터 사업성 평가 심사를 받아야 하는 ‘분양보증 예비심사’ 대상에 포함되기 때문에 사전 심사를 거부하거나 통과하지 못하면 분양보증을 받을 수 없게 된다. 

미분양 관리지역은 ▲미분양 증가 지역 ▲미분양 해소 저조 지역 ▲미분양 우려 지역 ▲미분양 모니터링 필요 지역인 경우 지정된다.

지역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군산지역이 9회 연속 미분양 관리지역에 지정된 것은 군산조선소 가동중단 위기감 등으로 지역경제가 살얼음판을 형성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경제에 예상되는 큰 호재가 없는 만큼 이렇듯 썰렁한 주택경기는 한동안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정훈 기자 (iqtop@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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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한마디 삭제 군산  2017-06-02 15:14:38
군산은 조합원아파트 들어오고 미분양 넘진듯~
독자한마디 삭제 홍시  2017-06-01 22:55:05
인구는 줄고
아파트는 계속 짓고
이러니 미분양이 쌓이고
군산 이미지만 떨어진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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