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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해경, 명예안전관 제도 시범운영

2022-05-16 10:48:29

 

여객선·유람선 이용객 대상

 


군산해양경찰서는 오는 20일부터 올해 말까지 여객선과 유람선 이용객을 대상으로 ‘명예안전관’ 제도를 시범 운영한다.

명예안전관은 여객선과 유람선에서 항공기의 비상구 열 좌석의 승객처럼 비상시 승조원을 도와 다른 승객의 안전을 확보 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명예안전관이 운영되는 대상 선박은 군산 도서지역을 오가는 여객선 3척과 유람선 3척이다.

명예안전관은 선박안전에 대해 일반 승객과 다른 마음가짐을 가지고 선박에 탑승해 구명조끼 위치를 파악하고 선박 구조와 대피로 숙지 등을 통해 스스로 비상시에 대비해야 한다.

또한 국민의 눈으로 바라본 해양안전에 관한 개선사항을 발굴해 해경에 직접 의견을 제출하는 등 해양안전 정책 수립에도 참여 할 수 있다.

군산해경 관계자는 “명예안전관 제도를 통해 승객이 선박 안전운항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며 “이 제도를 통해 해양안전문화가 더욱 확산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해경에 따르면 최근 3년간 군산 관내에서 20만 9,700명이 연안 여객선을 이용했고, 22만 6,072명이 유람선을 이용했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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