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기 군산시 어린이·청소년의회발대식이 지난 14일 열렸다.
지난해에 이어 굿네이버스전라북도군산지부와 협업으로 진행한 군산시 어린이·청소년 의회는 올해 31명의 의원으로 구성됐다.
발대식은 ▲임명장 수여 ▲의원 활동 다짐문 낭독 ▲활동 포부 영상 ▲기념촬영과 2부 행사 ▲어린이의회 어린이로스쿨 특강으로 진행됐다.
한해 동안 어린이·청소년의회는 ▲의장단, 상임위 구성 ▲아동 권리교육 ▲아동권리 실태조사와 포토보이스(자신의 지역사회 관심사 등을 사진으로 기록 표현하고, 토론하며 사회변화로 이어지게 하는 활동) ▲정책제안과 조례 개정 ▲국회의사당 방문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시의회 김영일 부의장은“열린 생각과 적극적인 자세로 의회 활동을 활발하게 해줄 것을 부탁하며, 민주주의의 의식을 습득해 성숙한 군산시민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황철호 군산시장 권한대행은“어린이·청소년의원이 자신과 관련된 정책과 현안에 관심을 갖고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는 정책이 실현될 수 있도록 시 의사결정 과정에 적극 참여해 주기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문지연 기자 (soma7000@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