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올해 총 사업비 32억여 원을 투입해 시행하는 15개‘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의 상반기 이용자 905명을 선정했다.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은 지역 주민에게 필요한 사회서비스를 지자체에서 직접 발굴·제공하는 사업으로, 군산시는 올해 아동청소년 심리지원 서비스, 아동청소년 비전 형성 지원 서비스, 장애인 보조기기 대여 서비스, 노인맞춤형 운동 서비스 등을 시행한다.
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120%~160% 이하에 해당하는 가구로 사업별 기준정보에 의거 우선순위에 따라 선정했으며, 선정된 대상자는 12개월 동안 각 사업에 따른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 수요에 맞는 다양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발굴해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지연 기자 (soma7000@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