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군산시민의장 후보자로 12명이 접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산시에 따르면 지난달 14일부터 이달 12일까지 총 9개 분야를 대상으로 시민의장 후보자를 접수한 결과, 7개 분야 12명이 접수했다.
분야별로는 애향봉사장이 5명으로 가장 많고, 산업장 2명, 문화예술체육장 1명, 노동장 1명, 효열장 1명, 시민안전장 1명, 교육장 1명 이다.
보건환경장과 농림수산장은 후보자 접수가 단 한명도 이뤄지지 않았다.
시는 이에 따라 16일부터 오는 20일까지 군산시 홈페이지 참여민주주의 플랫폼(https://www.gunsan.go.kr/petition/m556/result/1181?) 시민광장을 통해 후보자들에 대한 시민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또한, 후보자들의 공적 현지확인 실사를 거쳐 내달 초 각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개최해 수상자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분야별 2022년 군산시민의장 후보자는 다음과 같다.
▲문화예술체육장 - 문효치(작가)
▲애향봉사장 - 김갑순(군산시 자원봉사센터 회원), 김대선(숲해설가), 김석(회사원), 김승수(승명종합건설 대표이사), 류성진(외출준비미용실 원장)
▲산업장 - 김수철(유한회사 가스온 대표), 최은성(나성이엔티 대표이사)
▲노동장 - 유법조(유니드 노조위원장)
▲효열장 - 박영숙(자영업)
▲시민안전장 - 박미자(군산시 자율방재단원)
이정훈 기자 (iqtop@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