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철호 부시장이 3일 기재부를 방문해 내년 국가예산 확보와 시 현안사업 대응에 나섰다.
황철호 군산시 부시장이 3일 기획재정부를 방문, 2023년도 국가예산 확보와 군산시 현안사업 대응에 나섰다.
황 부시장은 시 주요 사업인 군산사랑상품권 발행, 군산항 제2준설토 투기장 조성, 그린수소 생산 클러스터 구축, 군산항 특송화물 통관장 설치 등 기재부 단계 예산확보와 국회단계 대응을 위한 적극적 지원을 요청했다.
특히 군산사랑상품권의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설명하고 어려운 소상공인을 위한 지속적인 사업추진 필요성을 강력히 피력했다.
날로 증가하는 해상 특송화물로 인한 통관수요에 대응하고 군산항에 입항된 물량이 인천항까지 운송되는 비효율을 개선할 수 있도록 군산항 특송화물 통관장 설치를 위한 예산 반영도 적극 건의했다.
황철호 부시장은 “이달은 정부 예산(안) 편성이 마무리되니 국가예산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국회 심의 단계에서도 필요 사업들이 증액될 수 있도록 적극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정부 예산(안)은 이달 마무리 돼 9월 초 국회에 제출되며, 9월부터 11월까지 국회에서 심의한다.
문지연 기자 (soma7000@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