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행정안전부 외국인주민 등 거주지역 인프라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1억6000만 원을 확보했다.

이에 군산시는 지방비 1억 6000만 원을 추가해 총사업비 3억 2000만 원을 투입, 외국인주민이 집중 거주하고 있는 산업단지 내 방범용 CCTV를 설치, 사건·사고를 예방하고 안전 인프라를 구축해 지역사회 안전망을 강화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다문화가족과 외국인주민 수가 계속 증가하면서,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인프라가 필요하다”며, “매년 추진되는 공모사업에 적극 대응으로 기초시설 인프라를 확충해 외국인주민이 지역 사회 거주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 ”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