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역대 최초 국가예산 1조1천억원 시대 개막

지난해 대비 409억원 증가, 미래 신산업생태계 구축·시민 삶의 질 향상 기대

한정근 기자 / 2021-12-07 12:55:49

군산시가 역대 최초 국가예산 1조 1천억원 시대를 개막했다.

특히 2022년 예산에는 미래 신산업생태계 구축을 위한 융복합 신산업 분야와 시민들의 안전과 생활편익을 위한 사업들이 대거 반영되며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강임준 시장과 신영대 국회의원, 김영일 부의장은 7일 군산시청 4층 상황실에서 2022년 군산시 국가예산 확보 주요 성과 브리핑을 가졌다.

시에 따르면 정부 예산안이 지난 3일 최종 확정된 가운데, 시는 2022년도 국가예산 1조 1,036억원을 확보했다.

지난 2016년 1조원대 국가예산을 확보한 이후 7년 연속 1조원대를 기록한 것으로, 1조 1,000억대를 넘어서는 것은 처음이다.

이번 국가예산 확보는 코로나19로 인한 정부의 신규사업 억제, 방문활동 제한과 대선정국에 따른 여야의견 대립 등으로 국가예산 확보가 녹록치 않은 상황에서 이뤄낸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확보한 국가예산은 신규사업 37건 556억원, 계속사업 196건 1조480억원 총 233건, 1조 1,036억원이다.

주요 사업은 ▲군산항 금란도 재개발사업 5억원(총사업비 4,344억원) ▲국립수중고고학 교육·훈련센터 건립 용역비 2억원(총사업비 850억원) ▲스마트 수산가공 종합단지 14억원(총사업비 380억원)이다.

또 ▲새만금 스마트 그린산단 조성 12억4000만원(총사업비 290억원) ▲새만금 자동차 수출복합단지 95억원(총사업비 1,509억원) 등 군산의 미래 먹거리가 되어줄 신규사업들이 대거 반영됐다.

이와 함께 ▲전북대병원 군산분원 건립사업 39억3000만원 ▲지능형교통체계(ITS) 구축 사업 12억원 ▲새들허브숲 조성사업 15억원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82억5000만원 ▲선유1구 해경파출소 이전 청사 취득 5억5700만원 등이 반영되며 시민들의 삶의 질 개선과 체감이 현실화될 전망이다.

다양한 문화예술 인프라 구축과 신규 관광콘텐츠 발굴을 위한 예산은 ▲군산 선교역사관 건립 2억3000만원 ▲둔율동성당 사제관 건립 2억원 ▲전통사찰 지장암 증축 2억원이다.

또 ▲명도~말도~방축도 인도교 및 트래킹코스 개발 58억원 ▲광역 해양레저체험 복합단지 조성 51억원 등이 반영되어 체류형 문화관광도시 조성에 큰 힘이 되어줄 것으로 보인다.

군산·새만금 SOC사업은 ▲새만금 신공항 건설 200억원 ▲신항만 건설 1,262억원 ▲새만금산업단지 임대용지 조성 298억원 ▲새만금 남북도로 건설 1,692억원 등이 반영되어 속도감 있는 새만금 사업 추진과 내부 개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국가예산 확보에서는 그동안 정부 예산안에 반영되지 않아 사업비 확보가 어려웠지만, 국회단계에서 극적으로 확보된 사업들도 있다.

대표적으로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재가동을 위한 조선업 생산기술 인력양성사업 ▲산업단지 경쟁력 강화를 위한 스마트에너지 플랫폼 구축 30억원 ▲스마트제조 고급인력 양성 60억원 ▲군산·서천 상생을 위한 동백대교 조명설비 보완에 20억원이다.

지방공단과 도심간 교통분산을 위한 ▲4토지~리츠프라자호텔 도로개설 17억원 등도 국회에서 반영되면서 지역 현안 및 숙원사업 해결에 단초가 될 전망이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이번 1조 1천억원 규모의 의미있는 국가예산 확보는 코로나 위기로 탄소중립 대전환의 시대를 맞이하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시의 미래 성장 동력이 되어줄 것이다”라며 “예결소위 위원으로 활동중인 신영대 국회의원을 비롯한 지역 정치권과의 공조로 이룬 쾌거이며, 항상 변함없는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신 군산시민의 저력이자 공이다”고 말했다.

한편, 시가 확보한 2022년도 국가예산 1조 1,036억원은 전년대비 409억원(3.84%) 증액된 수치로, 정부의 지출구조조정에도 불구하고 증액을 이뤄낸 것은 지역정치권과의 원팀 효과가 컸다고 평가받고 있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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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 2021-12-12 10:40:19

많은예산조금 절약해서 시외버스앞 뉴욕버거 맛있던데
군산시민2개식 나누어 줍시다.
재난지원금 이런데에다가 좀쓰세요

쥐뿔 2021-12-12 09:54:16

국가예산607조원 중에서 1.1조원 0.18% 받아왔다고 자랑말고.고용위기지원금0.13조원받았다고 자랑말어 시민 호주머니에 한푼도 안들어온께.기업체 많이 유치혀서 벌어서 항구적으로 살생각혀 언제까지 거지같이 얻어 먹고살겨.

청렴도꼴지도시 2021-12-10 11:16:17

예산 아무리 많아 봐야
사용하는 사람들이 잘 사용해야 한다
청렴도 바닥인 군산시에서
무엇을 바라겠는가
고양이에게 생선을 주면 안된다

청렴도? 2021-12-09 19:10:12

군산시 청렴도 지난해 이어 올해도 4등급, 개선 안 돼
내부청렴도 5등급 최하위 · 외부청렴도 3등급 머물러
공무원 내부 \'무기명 토론방\' 개설 등 개선책 안 통했나

국민권익위원회가 9일 발표한 2021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 결과 군산시 내외부 청렴도가 전혀 개선되지 않고 여전히 하위권에 머무르는 낙제점을 맞았다.

청렴도 측정 대상 기관은 중앙부처·지방자치단체·교육청·공직유관단체 등 592개 공공기관으로, 공공기관과 업무경험이 있는 국민(외부청렴도)과 공공기관의 공직자(내부청렴도)가 응답한 설문조사 결과와 부패사건 발생현황을 반영해 측정된다. 올해는 총 20만 6,306명(외부청렴도 145,006명, 내부청렴도 61,300명)이 측정에 참여했으며 8월부터 11월까지 4개월간 설문조사(전화·온라인 조사)를 진행했다.

내부청렴도는 군산시 공무원들 스스로 업무처리의 투명성과 부정청탁 등 조직문화, 부패통제제도 실효성 정도와 인사·예산집행, 업부지시에서의 부패경험 등을, 외부청렴도는 공무원 외에 시민들이 느끼는 업무처리 투명성과 적극성 정도, 특혜 제공, 부정 청탁 등 부패와 관련한 인식과 금품·향응·편의 등 부패경험을 보여주는 지표이다.

군산시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내부 5등급·외부 3등급으로 종합청렴도 4등급을 기록했다.

특히 2019년에 이어 2020년까지도 전국 최하위권 내부청렴도 5등급에 충격을 받은 군산시가 공무원 ‘무기명토론방’ 개설 등 개선책을 마련했으나 내부에서는 통하지 않았다는 평이다.

이에 따라 청렴도 상승만을 목적으로 땜질 처방에 급급하기보다는 전체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취약한 점은 보완하고 강점은 부각하며, 반부패의식을 체득하고 진심으로 다가가는 공감 행정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새만금개발청은 역시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외부청렴도 2등급, 내부청렴도 2등급을 유지했으며 종합청렴도는 지난해보다 1등급 상승한 1등급을 기록했다. 전라북도교육청도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외부청렴도 3등급, 내부청렴도는 3등급으로 종합청렴도 3등급을 유지했다.

한편, 도내에서는 전주시가 최근 3년간 1~2등급 유지 기관으로, 완주군과 익산시가 올해 2개 등급 이상 상승한 기관에 선정되었다.

또한 최근 지자체장의 부패 사건 논란을 빚은 순창군이 외부청렴도 5등급, 장수군이 내부청렴도 4등급을 기록했다

새만금예산 2021-12-09 15:31:20

제발 빼고 올려라 국가꺼지 군산꺼냐? 군산김제부안 이 모지리들 다 지들꺼래 ㅋㅋㅋㅋ 전북 촌동네들이여

112222 2021-12-09 15:10:20

임실군 1년예산 5천억이라니 ㅋㅋㅋㅋ 생각이 있는건가 ㅋㅋㅋㅋ

민주당원 2021-12-09 12:20:23

임실군 인구 2만7천 1년예산 5천억
군산시 인구 26만명 1년예산 1조1천억 새만금예산 빼면 7천억
이말이 맞는지 댓글로 확인좀 해주세요

군산시민 2021-12-09 09:37:43

ddd 이젠 막던지는구나ㅋㅋㅋ 인도를 새로깔아? 시 마음대로 아무데나 방지턱 설치못혀요. 우리집앞에 좀 설치해달라고혔더만 경찰서하고 협의해야한다더만... 방지턱 몇개깐다고 군산업자들 배터지것다ㅋㅋㅋ

ddd 2021-12-08 23:52:39

군산만 그 예산 가져오냐? 그리고 제발 예산좀 제대로 써라. 연말되니까 멀쩡한 인도 새로 깔고, 아무데나 방지턱 설치하고, 시민을 위해써야지 왜 업자들을 위해 쓰냐?

시민 2021-12-08 21:08:06

이제 다 원팀이네? 어쩐다냐 이제 좀 민주당 욕하는거 줄겠네. 이제 정신들좀차리고 칭찬하면서 삽시다~

군산시민 2021-12-08 21:05:23

이제 다 민주당인겨? 김관영이 신영대 김의겸이ㅎㅎ 어쩌냐? 민주당 일당독재 못막게생겨서~

에효 2021-12-08 21:03:54

아래야ㅋㅋ그려 5:5 맞추자.. 갱상도5 전라도5... 갱상도로 이주해라 이주비줄랑게.. 못살것는디 왜 악착같이 버티고 있냐?

탈호남이주비내놔 2021-12-08 18:45:29

이번에~~~~~~~~반드시~~~~~~~~~민주당 일당 독재 종식시키고

~~~~~~~~~~~~50 : 50 맞추자~~~~~~~!!!!!!!! 더 이상 못 살겠다~!

환영 2021-12-08 18:40:06

김관영 민주당 복당을 환영한다
김관영이 잘나서 환영하는게 아니라
능력없는 신영대를 몰아내기 위해서 환영한다
영대야 ! 양심이 있으면 다음번에 나온다고 깝죽대지 마라

탈호남이주비내놔 2021-12-08 18:39:23

부안군 인구 5만~~~~~~~7000억 예산이다!

2022년 국가 예산 604조다.

국가에산 1조 2021-12-08 18:18:59

참으로 훌륭하십니다.
청와대 핫라인시장님
드디어 새만금 신항 김제에서 뺏어오셨군요.
남북2축 도로야 군산에서 시작되었으니까
전주까지 연결 되어도 다 군산예산이지요.
신영대 의원님도 문제인정부 실세라는 전해철 행안부 장관 과 친하시다던데
두분이 힘을 합쳐 새만금 신항만 원래대로 가져 오셨군요.
10년묵은 체증이 쑥 내려갑니다
시장님은 3선까지 의원님은 10선까지 군산을 지켜주셔요.

질문 2021-12-08 17:30:41

강시장도 그렇고 신 의원도 그렇고,,뽑은 나 자신을 원망해야지
전임자들과 다른 게 하나도 없다. 국비 얻어오면 그만큼 시비 몇십억씩 같이 나가야 하는데 재정 어렵다며 정작 주민들 실생활에 필요한 것은 안 된다고 하고
무슨 일만 나면 단체들 동원해서 플랭카드 붙이고 그것도 지정게시대가 아닌 불법으로..시민들에게 와 닿지도 않는 예산 몇 조 돌파 나팔 불고..
다를 게 없다 다를 게 없어, 내로남불이 웬 말인지

제발 좀 2021-12-08 17:28:13

전국적으로는
5천 ~ 7천명 가량이 확진자가 발행하고
군산 또한
어제는 23명
오늘은 16명
인근서천은 40명
코로나 신규 확진자가 즐비한데
00시장과 국회0원은
국가예산 7년연속
1조원 넘었다고
기자회견이나 하고 있고
창피하고 답답합니다.

확보한 국가예산은
신규사업 37건 556억원,
계속사업 196건 1조480억원
총 233건, 1조 1,036억원이라는데

예산은 연속사업으로
자동 뽕으로 세워지는것인데
물론 노력한것도 있겠지만
이판국에 꼭 이래야하는지?

시내는 국회0원 생색내고
자랑질하는
불법프랑카드로 도베를 하고 있고.
시민들의 느낌은 별로입니다.
며칠전 모방송 뉴스를보고
부끄럽다는 소리가 많이 들립니다.
임기가 얼마 남지 않은 분도 있는데
진심으로
제발 잘 좀 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