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신풍동은 1일 군산신풍교회(담임목사 정도영)가 지역 어려운 이웃에게 사용해달라며 백미10kg 70포를 이웃돕기 성품으로 지정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물품은 교인들의 정성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어려운 위기를 함께 극복하기 위한 의지가 담겼다.

신풍교회 정도영 목사는 “코로나19로 모든 국민이 어려운 이 시기에 이웃의 따뜻한 사랑과 정을 느낄 수 있도록 도움이 필요한 곳에 사용해 달라”며 사랑의 쌀을 지정기탁했다.

박종길 신풍동장은 “우리 주변 어려운 이웃에 관심을 가져주신 신풍교회 정도영 목사님을 비롯한 관계자분들에게 매우 감사하다”며 “전해주신 성품은 관내 소외되고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전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