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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제2정수장 부지 건설사들 ‘눈독’

2020-09-14 13:32:08

 

인근 디오션시티 등 동부권 개발 분위기 호재 작용

 

시, 매매계약시 투기방지책 부여 등 공익성 강화 고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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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가 매각대금 미납을 이유로 조촌동 제2정수장 부지 매매계약을 해제한 가운데 향후 부지 매매계약 시 투기방지 및 조속한 공동주택 건립 등을 담보하기 위한 방안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시는 3만 6245㎡ 규모의 조촌동 제2정수장 부지에 대해 지난 2015년 8월 (주)새길과 190억원에 매매계약을 체결했다.

하지만, 잔대금 180억여원과 연체료 78억여원 등 259억여원의 체납금이 발생함에 따라 지난해 2월 21일자로 부지 매매계약 해제를 통지했으며, (주)새길이 이에 불복해 행정심판을 청구했으나 전북도행정심판위는 지난해 6월 각하 결정을 내렸다.

이 과정에서 아파트 건축을 위해 설립한 지역주택조합의 설립인가 취소 및 사업 추진이 무산되자 주택조합원들은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 유치권 행사를 통해 조합원들의 분담금 피해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있다.

지역사회 역시 동부권 발전을 가로막고 있는 제2정수장 부지 개발이 언제쯤 이뤄질지 지대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

특히, 인근 페이퍼코리아 부지의 디오션시티 개발이 가속화하면서 과거 침체됐던 군산 동부권 개발에 대한 기대감이 후끈 달아오르자 제2정수장 부지 매입에 대한 건설사들의 관심도 증폭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시에 따르면 현재 이곳 정수장 부지 매각에 관심을 보이는 업체는 군산지역에서 아파트 건립사업을 활발히 벌여온 인근 지역 건설업체를 비롯해 대략 2~3개사에 달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기존 정수장 부지 매각 과정에서 불거진 문제점을 답습하지 않기 위해 부지 매각 시 개발기간과 개발용도 등의 부관을 부여하는 방안 등을 놓고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는 등 다방면의 대책을 모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군산시는 이미 과거 매각 과정에서 한차례 문제점 및 어려움을 경험한 데다, 인근 동부권 개발이 가속화하면서 향후 땅값 상승에 따른 시세차익을 노릴 가능성이 높은 점을 감안해 가능한 제2정수장 부지가 공익 목적에 맞도록 매각 및 신속한 개발이 이뤄지도록 고심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로선 시세차익을 노린 투기방지를 위해 개발기간 단축 등의 부관을 매매계약 과정에서 부여 할 수 있는지 등을 검토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군산시는 제2정수장 부지에 대한 매각계획을 수립한 후 이르면 연말 쯤 재감정을 거쳐 공개입찰을 통한 매각에 나설 계획이다. 


이정훈 기자 (iqtop@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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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한마디 삭제 완산주  2020-09-15 12:40:09
여기가 인천 송도인줄 아느냐 ㅋㅋㅋ
독자한마디 삭제 동서남북  2020-09-15 09:46:24
기자는 동서남북도 모르나?
그곳이 어떻게 군산의 동부권인가?
북부권이지 .
독자한마디 삭제 대형건설사매각  2020-09-14 19:11:47
정수장부지는 대형건설사에 매각하여 조속히 개발하길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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