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는 오는 28일 광주에서 열리는 ‘제9회 전국 노인건강대축제 전라북도 대표선수 선발전’을 겸해 개최됐다.

대회에는 각 시·군 지회에서 추천한 지회별 2개팀이 출전해 기량을 겨뤘다.

대회 결과 군산노인회 한궁팀(대표 서길촌)은 남녀 단체전 부문에서 우수한 기량을 선보인 결과 모두 우승을 차지해 ‘명궁도시 군산’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군산노인회 한궁팀은 2013년부터 2019년까지 개최된 연합회장기 한궁대회에서 남자부 4회, 여자부 6회 우승하는 등 최강팀으로 인정받고 있다.

이래범  지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사회적 환경에도 불구하고 우승을 차지한 선수단 여러분께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전국노인건강대축제에서도 전북의 명예를 걸고 멋진 경기를 펼쳐달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