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서 대한민국 택견 고수들 격돌
군산새만금배 전국택견대회·택견 최고수전 9일 개막
2022 군산새만금배 전국택견대회 및 제21회 택견 최고수전이 3년 만에 군산대학교 체육관에서 9일부터 10일까지 열린다.
대한택견회(회장 이일재)가 주최하고 군산시택견회(회장 문흥식)가 주관하는 이 대회는 코로나 팬데믹에 따른 3년만에 개최된다.
최고수전은 천하택견명인전과 함께 전국의 택견 고수들이 한자리에 모여 단 한 명의 최고수를 가리는 권위 있는 대회로, 중등부부터 일반부까지 총 5개 부로 나뉘어 경쟁을 펼친다.
첫 날인 9일에는 64강부터 16강까지, 대회 2일 차인 10일에는 8강부터 결승까지 치러질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체급 제한 없이 각 종별(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일반부) 최고수를 가리게 된다.
문흥식 군산시 택견회장은 “이번 대회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에 처한 군산경제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택견 저변확대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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