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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보건소 서부건강생활지원센터가 겨울방학 프로그램에 참여할 서부권(소룡·산북·미성) 초등학생 15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참여자들이 스마트폰 SNS(밴드가입)을 통해 성장 체조, 음악줄넘기 등 신체활동 영상을 보며 각 가정에서 직접 신체활동을 따라 하고 청소년 음주·흡연·중독 예방 교육 영상을 통해 건강생활실천 보건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기획됐다.

신체 계측 등 개인별 건강 상태에 따라 전담 인력이 운동, 영양, 건강 분야별 1:1 집중 상담을 진행하고 다양한 건강미션 활동을 통해 자라나는 꿈나무들의 건강생활습관 형성을 도울 계획이다.

또한 비대면 프로그램 특성에 맞게 참여자에게 줄넘기, 아령, 훌라후프 등 신체활동 증진을 위한 운동 물품과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스트레스 해소와 정서적 안정을 돕고자 컬러링북(그림그리기책)으로 구성된 건강꾸러미가 제공된다.

코로나19감염증 진정 시에는 건강한 식생활을 실천하기 위한 편식교정 영양교육과 건강한 간식만들기 조리실습을 병행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성장기 서부권 아이들이 신체적·정서적 건강 습관의 기틀을 마련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어 꿈나무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참여 신청은 오는 31일까지 서부건강생활지원센터 ☎454-5175~7로 사전 예약 후 방문하면 된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