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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윤인식 군산시 민선체육회장

2020-09-14 16:11:27

 

“체육 통한 행복하고 활기찬 군산 앞장”

 

체육도시 자부심 회복·인프라 확충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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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코로나19로 체육계에도 한파가 불고 있다.

각종 체육행사가 취소되면서 엘리트 선수와 동호인들도 체육 갈증을 호소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올해 1월 초대 민선 체육회장으로 취임한 윤인식 회장이 스포츠명품도시 군산체육발전을 위해 다양한 발전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이에 본지는 취임 8개월을 맞은 윤인식 회장을 만나 지역 체육발전 방향에 대해 들어봤다.

-취임 이후 8개월 소회는?

8개월 전 “배려와 존중이 있는 군산시체육회”라는 슬로건 아래 보다 건강하고 행복한 체육회가 되고자 했으나, 코로나19로 인한 체육활동 및 모임 등의 제한으로 배려와 존중을 제대로 보여드리지 못하는 가운데 민선체육회의 장점인 친밀한 행정 실행과 보다 독창적이고 특성 있는 체육행사를 보여드리지 못함에 아쉬움이 크다 말씀드리겠습니다.

그러나 외부 체육활동은 멈춰있었으나 군산시체육회의 내부는 시간적 여유가 생김에 따라 기존의 업무처리 및 운영시스템에 대한 검토와 수정을 통하여 민선체육회에 적합한 업무시스템을 갖춰가고 있음은 고무적이다 할 것입니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하여 지구촌 축제인 올림픽 취소와 더불어 전국체전을 비롯한 소년체전 등 엘리트종목의 대회 취소로 엘리트종목 선수들이 근거리 목표를 잃음으로 인하여 기량이 저하되지 않도록 협조할 방법을 찾고 있으며, 도민체전의 취소 등 생활체육에 관련된 대회도 위축됨에 따라 생활속 체육경기 및 대회를 통하여 목표를 정하고 운동하던 시민들의 운동을 할 수 없음에 따라 건강이 심각하게 위협받는 바, 코로나19 등 감염병 창궐시에도 안전하게 행할 수 있는 운동방안을 찾아 시민들께서 건강함을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음을 말씀드립니다.

-초대 민선체육회장으로서 추구하는 군산시체육회의 방향은?

취임시 말씀드린 바와 같이 조속한 시일 내에 안정적인 기반위에 굳건히 서도록 하겠다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선 체육회의 독립성과 자율성을 확보하는데 역점을 두고 여러모로 노력하고 있음을 말씀드립니다.

현재 군산시체육회 예산의 구성은 관 96%, 이사회비 4%로 이루어져 있으며, 체육시설에 대한 사용여부와 체육대회의 시행여부도 관의 허가로 이뤄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예산의 구성과 체육시설의 사용허가 등에 따라 체육회는 관에 종속적인 위치에 설 수밖에 없음이 현실임을 말씀드립니다.

 궁극적으로 이러한 현실에서 체육회가 독립적으로 운영되기 위해서는 제반 법규 및 조례 등의 제·개정이 수반되어야 할 것이며, 체육회도 이를 감당할 만한 조직과 능력이 갖춰질 때 비로소 자율적으로 운영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러한 때를 대비하여 우리 군산시체육회는 열심히 노력하며 준비하고 있음을 말씀드립니다.

-민선 체육회 전환과 코로나19로 예산확보에 어려움이 있는데 내년도 예산 확보 방안은 어떤 것이 있나요?

언론매체를 통하여 인구수 27만인 우리 군산시 국가예산이 몇 년 연속 1조를 넘어섰다 했을 때 대단하다고 여겼는데, 근래에 적은 규모의 도시들도 1조를 넘겼다는 소식에 어쩔 수 없이 비교해보니, J시의 경우 인구 11만인 도시가 우리 군산시와 비슷함에 왜? 규모가 적은 도시의 체육시설이 그렇게 양호한지, 예산은 비슷하고 인구는 2배가 넘는 우리 군산시가 체육을 위한 예산에 적극적으로 투입을 할 수 없는지 이해가 되었다하면 체육회장으로서 너무 시의 입장을 두둔한 이야기라 할 것인가 스스로 자문해 봅니다.

코로나19로 인하여 군산시의 재정이 어렵겠지만 시민들의 지치고 위축된 마음에 활력을 주기 위해서는 체육활동이 더욱 필요한 바, 이를 위한 예산확보를 위해 군산시와 의회 의원님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여 최소한 올해에 준한 금액만이라도 내년도 예산으로 확보해 줄 것을 요청하겠습니다.

-군산시 체육의 현실과 가장 큰 문제점은?

불과 십 수년전만해도 우리 군산시는 체육의 도시라는 닉네임을 가지고 있었고 이에 걸맞는 체육시설도 갖추고 있었으며 우리 군산시민들도 이에 대한 자부심이 대단했었습니다.

그러나 주변의 도시들이 체육 인프라에 힘을 기울일 때 우리 군산은 경제를 발전시켜 잘 살아보자고 힘을 썼으나 작금에 이르러 “산업 위기대응 특별지역”되어 잘 살지도 못함에 이도 저도 아닌 도시가 되었으며, 기존의 체육시설들은 노후되었으며 규모 또한 전국대회 등 규모가 있는 대회를 치루기에는 규격이 미달되거나 예선 등을 치룰 장소가 부족한게 현실임을 말씀드립니다.

이렇게 우리 군산시가 어렵다고 하여 시민들의 체육활동에 대한 욕구가 줄어들거나 체육활동을 자제하지는 않는 다는 것입니다. 오히려 코로나19로 인하여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체육활동 장소 제공에 대한 요청은 더 커져 체육시설 확충이 가장 시급한 문제임을 말씀드립니다.

-코로나19를 겪으면서 체육계도 새로운 활로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많은데 대안은 무엇인가요?

우리 군산시체육회에는 생활체육지도자 열다섯분이 계십니다.

이분들은 하루 3시간 이상 대면을 통하여 시민들께 체육지도활동을 해야 할 의무가 있으나, 비대면 방침 시행으로 직접 지도하는 활동은 중단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러다 보니 지도하던 수강생들의 건강이 무너짐에 이를 방지하고, 지도자들이 해야 할 본연의 임무를 다하기 위하여 “생활체육프로그램동영상”을 한달에 3편 만들어 유투브에 올려 수강생들이 따라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일방적 보급으로 수강생들의 체육활동 시행여부가 확인이 안되는 단점이 있는바, 코로나19로 인하여 비대면이 일상이 된다면 IT 장비와 소프트웨어 등을 보강하여 현재 학교에서 실시간 수업을 진행하듯 생활체육에 대한 지도도 실시간으로 SNS를 이용하여 수강자들과 소통하며 수강생들이 항상 건강하도록 지도할 것입니다.

그러나 현재 코로나19로 인한 어떠한 결론(상시존재, 계절존재, 완전멸균 상황)에 도달하지 못한 상황에서 아직은 IT 장비 등을 이용한 실시간 방법이 최고라 하나 어떠한 결론이 난다면 그 때 정부의 방침에 따라 영구적인 방법을 채택 시행할 것입니다.

-군산시체육회만의 타 시군과의 차별화된 체육정책도 필요한데 어떤 것이 있나요?

현재 어떠한 차별화된 체육정책을 시행하기에는 이미 정해진 예산과 아직도 관 주도로 시행해왔던 어떠한 부분에 대한 고정관념 때문에 딱히 이건데 이렇게 실행한다라고 말씀드리기에는 무리가 있으나, 궁극적으로 또는 이상적으로 가야 할 방향은 정해졌다 생각합니다.

어떠한 내용이냐면 시민들은 건강을 위하여 보다 쉽게 체육시설을 이용해야 하고 전문 체육인으로부터 지도를 받기 위해서는 시민들과 가까운 곳에 체육시설이 위치해 있어야 하고 자신의 종목에 맞는 전문체육인이 부담 없이 지도해 주면 정말로 행복하겠다는 논리에서 출발한 지역스포츠클럽을 통한 체육정책을 실현하는 군산시체육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우리 군산은 적어도 3개정도의 지역스포츠클럽이 있으면 합니다.

이 지역스포츠클럽이 각 지역의 학교체육시설 및 일반체육시설을 임대하고 프로그램을 수립해 수강생을 모집하고 시체육회로부터 전문체육지도자를 지원받아 체육프로그램을 수행하는 것입니다.

시체육회는 전문체육지도자의 확보와 수급, 보수 지급 및 지역스포츠클럽에서 필요로 하나 없거나 부족한 체육시설에 대해 관청 등과 협의하여 확보하는 역할을 감당하는 것입니다.

지역스포츠클럽의 전문체육지도자 자리가 좋은 직업이 된다면 우리 군산에 능력있는 전문체육지도자가 엘리트선수를 발굴하여 키워낼 것이고, 이 엘리트선수가 전문체육인이 되어 고향으로 돌아와 능력 있는 선수를 엘리트 선수로 발굴하는 선 순환적인 시스템이 정착될 수 있을 것입니다.

-민선 체육회장 취임 이후 주요 성과는 무엇인가요?

군산시체육회의 힘은 40개 정회원 종목단체, 2개 준회원 종목단체, 3개 인정단체, 7개 협력단체 등 52개 단체 2만6천여명의 회원님들과 종목단체 회장님들과 이사님들의 취합된 의견이 힘이라 할 것입니다.

이와 같이 방대한 회원들의 의견을 하나로 모이고 이를 보다 질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하여 종목단체 회장님들 및 이사님들로 이뤄진 9개의 전문위원회를 새로이 조직하였으며 전문위원회에서 논의된 사항의 일원화를 위하여 운영위원회를 새로이 조직하여 운영하고 있음이 하나의 성과라 할 것입니다.

운영위원회에서 도출한 의견 가운데 이사회 안건으로 상정할 내용은 이사회에 회부하고 시 등 관계기관에 관한 사항은 담당자들께 전달하여 이를 반영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민선 체육회 시급한 과제가 있다면 무엇인가요?

제가 체육회장이 되고나서 가장 많이들은 이야기는 체육시설 확충에 대한 요청이었습니다.

운동하는 군산시민들의 부족함을 해결해주기 위하여 확충한 체육시설이 궁극적으로 잘 갖춰지면 국제대회, 전국대회 등 규모가 큰 대회를 유치할 수 있는 근간이 되며 대회를 통하여 참가하는 선수 및 지도자 등으로 인하여 지역경제가 부흥하게 될 것입니다.

또한 이 시설에서 열리는 대회를 통하여 좋은 성적을 거두고자 하는 팀은 해당 시설에서 전지훈련을 하여 성과를 내고자 할 것입니다. 이는 체육이 운동이 아닌 체육산업 마케팅으로서 새로운 패러다임을 보여주는 확실한 예라 할 것입니다.

-대표적인 공약과 실행 정도는?

공약했던 사항에 대하여 나름 여러모로 노력하였으나 딱히 이렇게 성과가 났다 할 것은 없으나 군산시체육회를 안정적인 기반위에 세우기 위하여 직원들 모두가 계속 노력하고 있음을 말씀드립니다.
 
엘리트체육의 부흥을 위하여는 군산시교육지원청과 지속적인 대화를 나누고 있는 중 전라북도교육청에서 학교스포츠클럽에 운영에 대한 지침이 확정되어, 이에 대해 어떻게 해야 앞에서 논의된 차별화된 군산시체육회 정책에 따른 지역스포츠클럽과의 연계를 잘 할 수 있을지 그 방법을 연구하고 있습니다.
 
시민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생활체육시스템 구축에 대한 약속은 궁극적으로 지역스포츠클럽을 세우는 것과 일맥상통하기에 지역스포츠클럽 설립에 대하여 더욱 매진하겠으며, 재정이 부족한 가맹경기단체와 기업간의 결연은 코로나19로 인한 경기불황 등으로 어려움이 계속 될 것이 예상되나 스타트로 군산시카누연맹에 한국가스공사가 10월말에 물품지원을 약속했습니다.

-끝으로 체육 발전을 위해 시민들께 하실 말씀은?

참으로 힘든 시기를 함께 극복해가는 자랑스러운 군산시민 여러분!

이 시간 또한 지나가면 우리 후손에게 들려줄 자랑이 하나 늘 것입니다.

우리 군산시체육회는 우리 군산시민들께서 이 어려움을 잘 이겨내실 수 있도록 함께 하겠습니다.

행복하고 활기찬 군산이 되도록 군산시체육회가 앞장서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한편, 윤인식 체육회장은 군산고와 경희대 원자력공학과를 졸업했으며, 군산대학교 경영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법무부 법사랑위원 군산·익산지역연합회, 군산공업인클럽 부회장, 군산 YMCA 이사, (사)한국도시가스협회 이사, 군산세무서 세정발전협의회 위원 등을 역임했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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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한마디 삭제 사랑  2020-09-16 15:51:08
이런분이 차기 군산시장되어야 한다\'체육현안을 파악하시고 매월회의를 통하여 개선하고 체육발전에 심열을 기우리시는 모습이 진지하다.
독자한마디 삭제 군산을살리자  2020-09-14 22:30:00
경영자로서의 인품과능력 특히 군산을 사랑하는
분이라 알고있습니다.
그잡음많던 체육회를 개혁적으로 시대에맞게
이끌어나가시는 윤회장님
건강하세요
독자한마디 삭제 시민  2020-09-14 22:05:52
낙하산이냐 뭐냐?
독자한마디 삭제 시만  2020-09-14 18:03:03
듣보잡 누구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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