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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용희 회장. |
군산지역 최대 축구 동호인 축제가 개막한다.
군산시축구협회(회장 박용희)는 제9회 군산시장기 클럽 및 직장 축구대회를 오는 6일 개막전을 시작으로 7일과 21일 3일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군산시축구협회가 주최·주관하고, 군산시와 군산시의회, 군산시체육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축구 동호인간 화합과 친목도모를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월명종합경기장 외 보조경기장에서 펼쳐지며, 클럽부(청년, 장년부), 직장부 부문으로 진행된다.
참가 규모는 클럽 청년부 20개팀, 장년부 22개팀, 직장팀 5개팀 등 총 47개팀, 1500여 명이 참가한다.
경기방식은 클럽부는 토너먼트 방식, 직장부는 리그 및 토너먼트로 진행되며, 각 부문별 우승팀에게는 우승기와 트로피, 상장과 부상품을 지급한다.
특히 이번 대회는 역대 최대 규모의 참가팀이 출전함으로써 명실상부 지역 최대 축구축제로 치러질 전망이다.
이 외에도 축구 동호인과 시민들을 위해 행운권 추첨을 통해 푸짐한 경품의 행운도 전달할 계획이다.
박용희 군산시축구협회장은 “이번 대회는 지역 최대 축구축제로서 동호인들의 경기력 향상과 우정을 도모할 수 있는 뜻깊은 대회”라며,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