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스포츠축제 지역경제 반색

5개 전국대회 개최, 음식·숙박업소 ‘북적’

한정근 기자 / 2019-02-15 10:09:38

스포츠명품도시 군산이 2월 들어 전국 규모 스포츠대회를 잇따라 개최함에 따라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이에 따라 군산지역 음식점과 숙박업소가 밀려드는 손님들로 인해 때아닌 특수를 맞으면서 행복한 비명을 지르고 있다.

군산시에 따르면 2월에 개최되는 스포츠대회는 지난 14일 개막한 2019금석배 전국학생(초·중)축구대회를 비롯해 군산시장기 우수 중·고등학교 야구대회는 11일 중학교 대회를 시작으로 28일까지 3주간 야구도시 군산에서 성황리에 펼쳐지고 있다.

또한 일구회기 전국 초등학교 야구대회가 27일 개막하며, 2019년 군산새만금전국태권도대회도 23일 개막을 앞두고 있다.

이 기간 동안 군산을 찾는 선수단과 학부모, 관계자 등 방문객 수만 약 1만여 명에 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로 인해 숙식과 관광 등 소비로 인한 지역경제 파급효과는 70억 여원에 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실제로 군산지역 조촌동을 비롯한 경장동, 나운동 등 숙박업소 밀집지역은 연일 밀려드는 예약 손님로 북적이고 있다.

또한 경기장과 숙박업소 주변 음식점들은 하루종일 단체손님들로 인해 모처럼 분주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조촌동 숙박업소 업주는 “지난달부터 미리 예약을 잡으려는 선수단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군산을 찾은 손님들인만큼 고객서비스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매년 2월이면 다양한 스포츠 축제로 인해 수많은 선수단이 군산을 찾고 있다”며, “군산이 각종 악재로 어려운 상황에서 스포츠 대회가 지역경제 단비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고 전했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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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성일 2019-02-22 09:39:40

나도 KIA

ㅇㅇ 2019-02-20 15:59:49

안그래도 새만금관광차 불러서 작년부터 뜻있는 사람들과 함께 다니고 있다 ㅋㅋㅋ 광주도 재밌는데 잠실 경기가 재밌어 ㅋㅋ 기아타이거즈 짱~

야구팬 2019-02-20 08:52:22

나도 기아경기 다시보고싶다 한기자 기아경기 좀 어떻게 해주오

군산상고 2019-02-19 14:06:51

도저히나도엔씨는안됩니다요

오진수 2019-02-19 09:53:52

기아가 군산상고 연고를 포기한게 아니라 KBO가 강제 조정을 해서 그렇게했는데 정읍 인상고는 기아 연고지역이라 엄청나게 혜택받더라 야구용품 다가고 그리고 전주고도 비록 NC가 1차지명이지만 최형우가 있어서 죄다 후원이 되더라 군산상고는 단장이 상고출신에 타이거즈 레전드인데 NC가 지원도 안하면서 잡고 있어서 짜증난다. 범죄만 일으키고 난 어릴적부터 타이거즈 좋아해서 타이거즈 응원하지 뭐

수송동 2019-02-18 14:20:24

그냥 야구 볼려면 광주에가서봐 그쪽에서 싫다는데 왜 기아 타령이야 그쪽은 자신들 이득은 자신만 챙기고 전북 관련은 전라도라고 같이 할려고 하는 지역이니 광주전남 끌고 오지말고 누가 nc응원해 이말은 할 필요없고 기아가 군산상고 포기 한건 사실이니까 자신이 광주가면 되지 그쪽 사람들 연결시키지마 군산에서는 가아 경기 안하니 광주가서 봐

조촌동 2019-02-18 11:30:26

나도 기아타이거즈 경기를 원하는데 광주를 가지만 군산에도 몇게임은 하자 NC를 누가 응원하냐

미장동 2019-02-17 17:32:44

2014년 새로 지은 광주 기아 챔피언스필드가 개장하면서 기아 타이거즈는 더 이상 군산에 발을 들이지 않고 있다.
군산시가 예산까지 확보하며 경기 유치 의사를 내비쳤지만 구단 측은 새 구장에 대한 마케팅 및 군산상고 연고제 등을 이유로 번번이 손사래를 친 것으로 알려졌다. 사실상 지난 2013년 군산상고가 NC 다이노스의 1차 지명 대상 학교로 결정되면서 군산과 기아 타이거즈의 연이 더 이상 이어지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광주상권도 반대 광주시도 반대 구단도 반대 싫다는데
왜 그냥 광주가서봐 광주전남이라면 치가 떨린다. 인긴들 스포츠 다 싫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