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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대 신임 군산시탁구협회 회장 만장일치 선출

2019-01-25 10:09:28

 

‘군산 탁구 부흥 견인·인프라 확충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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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때 전국을 호령했던 군산 탁구가 침체기를 거쳐 부활을 선언하고 나섰다.

 군산시탁구협회는 지난 12일 2019년도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신임 회장에 최승대 전 전라북도탁구협회 초대 회장(76)을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신임 최 회장은 고등학교 시절 선수 생활을 거쳐 전라북도 초대 탁구협회장을 역임하는 등 현장과 실무 경험을 두루 거친 군산 탁구계의 산 증인이다.

 이번 회장 선출도 좋은 후배들에게 길을 열어주고 싶었지만 침체된 군산탁구 부흥을 염원하는 탁구계의 간곡한 부탁을 고사한 끝에 수락했다.

 최승대 회장은 “군산 탁구 역사는 1948년부터 시작된 이래 90년 동안 대야초를 비롯해 수많은 탁구 인재를 배출해 왔지만 현재는 초라한 상황”이라며, “회장을 맡게 돼 책임감이 무겁지만 군산 탁구 부흥기를 다시 이끌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먼저 인프라 확충에 나선다는 각오다.

 최 회장은 “인근 익산의 경우 탁구전용시설만 20여 개에 달하는 반면 군산은 전용구장 하나조차 없는 실정”이라며, “장기적으로는 군산시와 협의해 전용구장 설립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도내 및 전국대회 유치를 하고 싶어도 인프라가 부족한 상황인만큼 배드민턴전용구장을 활용한 탁구 저변확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고 싶다”며, “무엇보다 관내 5천여 명의 동호인들이 언제 어디서든 탁구를 접할 수 있는 환경조성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최 회장은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통해 동호인간 화합을 도모하고, 초-중-고-대학교 연계육성을 통한 우수인재 발굴에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최승대 회장은 “탁구는 라켓 하나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운동으로서, 건강관리에 최고의 운동”이라며, “앞으로도 스포츠도시 군산을 대표하는 종목으로서 시민들에게 사랑받을 수 있는 단체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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