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새만금 세계 잼버리대회 개최를 기념하고 군산 고군산군도의 아름다움을 홍보하기 위해 개최된 ‘2018 고군산군도 걷기대회’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수시탑포럼(의장 김동수, 군산상의 회장)은 지난 8일 서울, 부산 등 전국 각지에서 5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8 고군산군도 걷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2023 새만금 세계 잼버리 대회 개최’ 성공 개최를 기원하고 나아가 새만금과 고군산군도를 널리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가자들은 신시도에서 장자도까지 약 12km 구간을 걸으면서 신시도와 무녀도, 선유도와 장자도를 둘러보고 선유스카이라인 및 보트 체험, 문화공연 관람 등 다양한 문화·레저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울에서 참가한 양 모씨는 “잼도보여행을 통해 선유도를 비롯한 고군산군도의 아름다움에 매료됐다며, 다시한번 가족들과 함께 찾고 싶다”고 참가 소감을 전했다.
김동수 의장은 “2023년 8월, 바로 이곳 새만금에서는 169개국 5만여명이 참가하는 세계 잼버리가 개최되며, 잼버리를 통하여 6조4656억 원의 생산액과 2조 855억원의 부가가치가 유발되는 효과를 얻게 될 것”이라며, “아울러 고군산군도도 지난해 연륙교 개통 이후 전라북도 여행 1번지로 손꼽히는 만큼 전국에서 많은 관광객이 찾아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수시탑포럼은 참가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으며, 고군산지역 편의시설 확충 및 세계잼버리 대회 개최에 따른 참고자료로 활용될 수 있도록 관련기관에 전달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