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군산대는 14일 채효(우측) 전 군산시공보담당관 등 5명을 대외협력 및 언론 분야 자문교수로 위촉했다.

이번에 위촉된 자문교수는 내년 4월30일까지 1년 여 간 대학 이미지 향상 및 지역 학생들과의 긍정적인 관계를 구축하고 우수한 신입생 유치에 필요한 대학의 전략적인 홍보 방향 설정을 위한 자문 활동을 하게된다.

대외협력분야 자문교수로 위촉된 채효 전)군산시 공보담당관은 우석대를 졸업하고 군산시의회와 군산시 홍보·공보계장을 거쳐 공보담당관으로 퇴직했다.

강태균 교장은 군산대를 졸업하고 전북대 경영학박사를 취득했으며, 현재 충남 용강중학교 교장으로 재직 중이며, 조숙진 교수는 전주대를 졸업하고 동 대학교에서 석·박사를 취득한 후 현재 전주비전대 교수로 재직 중이다.

언론분야 자문교수로 위촉된 임병식 교수는 전북대를 졸업하고, 새전북신문 편집국장, 국회 부대변인 등을 역임한 후 서울시립대 초빙교수로 재직 중이며, 전호성 자문교수는 주)내일신문 기자로 재직했으며, 교육부 언론홍보정책자문위원 등을 역임했다.

한편, 국립군산대학교 겸임교원 등의 인사 규정에 따르면 ‘자문교수’는 대외협력, 언론, 국제교류, 산학협력 등 특정분야에 총장의 위촉을 받은 비상근 명예교원을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