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탐방행사는 문화원 회원과 시민 등 180여명이 참여해 군산의 문화유적지 및 향토기업을 탐방했다. 

오전에는 향토기업 (주)풍림파마텍을 찾아 공장시설 등을 견학했으며, 오후에는 옥구향교, 염의서원, 최호장군 유지를 방문해 최치원 선생의 발자취를 더듬었다.

정상호 원장은 "이번 군산의 다양한 문화유산 탐방을 통해 조상의 숨결을 느끼고 애향정신을 고취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며 ”무엇보다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문화적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지역의 자긍심을 높여 우리 고장의 지나간 역사를 배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주)풍림마텍과 OCI 군산공장 방문 당시 친절한 설명과 의미있는 행사를 배려해준 회사 측에 깊이 감사하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