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프로그램은 군산 근대화거리와 공설시장에서 지역과 함께하는 역사·문화 탐방을 운영했다.

프로그램은 미리 알아보는 군산역사 조망의 시간으로 선사-삼한-삼국시대, 고려-조선 및 일제강점기 군산의 역사를 우리나라 역사와 비교·연계해 학업성취의 관점으로 역사의 올바른 이해에 중점을 두었다.

이와 함께 군산시 지원을 통해 ‘군산을 이야기하다’ 메뉴얼과 ‘군산으로 떠나는 시간여행 지도’를 통해 거시적 관점에서 군산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소통’하는 시간과 ‘굿~시장길 체험 북’을 통해, 미리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See you at Gunsan Modern Street는 군산근대화 거리에서 만나요’, ‘미래로 통하는 길 !, 군산 근대역사·문화 탐방을 통한 글로벌 인재 성장’이라는 주제로 군산 상일고 학생들의 성장을 바랐다.

또한, 지난 8월 새만금세계잼버리 영외과정활동 장소였던 ‘군산 잼버리 로드’를 다시 방문했으면 하는 마음으로 ‘See you again at Gunsan Jamboree Road’ 행사를 가졌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아이들에게 초·중·고교에서 배우는 사회문화와 역사는 물론, 문학, 예술 등 다양한 교과와 연계해 ‘확산적 학업 능력’ 향상과 더불어 ‘글로벌 인재 성장을 위한 미래 설계’에 도움을 주었다.

강숙자 공설시장 상인회장은 “지난 1918년에 개설된 군산 공설시장은 100년이 넘게 충청도와 전라도를 잇는 중심상권 역할을 톡톡히 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인재 육성에 보탬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