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빛잔치는 군산적십자평생대학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이 갈고 닦은 재능을 발표하고, 우수학생에게 시상키 위해 마련됐다.

이날 학생들은 난타, 관악, 합창, 하모니카, 한국무용, 시극(時劇)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이며 큰 호응을 얻었다.

최용희 학장은 “군산 적십자평생대학의 학생들이 이번 공연을 위해 학기동안 재능을 갈고 닦았다.”며, “군산적십자평생대학은 노인들의 삶의 질 제고를 위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복지 증진에 앞장서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개교 27주년을 맞은 군산적십자평생대학은 군산 내 65세 이상의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교육·체험을 제공하며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