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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바람 타고 전해오는 진한 예술향 속으로 ‘제54회 진포예술제’

2022-09-27 09:52:45

 

군산예총 주관, 다음달 1~5일 군산예당, 은파물빛다리 광장 등에서

 

국악과 무용, 연극 등 다채로운 공연과 시화·사진 전시회 등 열려


‘신명나는 진포! 흥겨운 군산’

지역 유일의 전문예술단체 군산예술인총연합회(회장 황대욱)이 주관하는 ‘제54회 군산진포예술제’가 10월 1일(토)부터 10월 5일(수)까지 5일간 군산예술의 전당과 군산월명동 영화의거리, 은파물빛다리 광장에서 펼쳐진다. 

‘신명나는 진포! 흥겨운 군산’이라는 주제 아래 열리는 이번 진포예술제는 60주년 군산시민의 날과 10월 문화의 달을 맞아 코로나19라는 난관을 극복해 온 시민들을 격려하고 지역 전통예술의 가치를 높이는데 기치를 두고 진행된다. 

1일 군산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열리는 개막식은 우수한 예술 인재들이 유출되지 않고 지역에 정착하며 기량을 높이고 지역 향토예술을 계승 발전시키길 바라는 염원을 담아 국악과 무용 인재들이 총 출연하는 특별한 무대로 마련했다. 

또한 군산출신 국가무형문화제 김수연 판소리 명창을 초청해 지역 전통예술 명인들과 함께 흥겹고 신명나는 무대도 선보인다. 

3일 오후 3시 은파물빛다리 광장에서는 미스터트롯 출신 최대성과 민지, 배우 송경철이 무대에 올라 지역가수와 함께 트롯 가요무대를 꾸미고, 저녁 7시 30분 군산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는 가을맞이 클래식 아리아의 밤 공연을 펼친다. 

5일 저녁 7시 30분 소공연장에서는 가족과 함께 해학과 재미를 만끽할 수 있는 연극 ‘그대는 봄’ 공연이 열린다. 

이밖에도 1일 ~ 5일 군산예술의전당 전시실에서는 시화작품전시회와 군산사진작가 작품 및 건축예술작품 전시회가, 1일 ~ 3일 월명동 영화의거리에서는  군산에서 촬영된‘군산을 노래하다’가 상영된다. 

이번 진포예술제 기간 열리는 공연은 모두 무료이며, 티켓은 군산예총 사무국 (063-452-1234)에서 사전예매하면 된다. 

군산예총 황대욱 회장은 “이번 진포예술제를 계기로 코로나로 예술활동이 침체되었던 10개협회 1,500여 예술인들이 참여하게 되어 다소나마 활력소가 되고 예술이 꽃피는 살기 좋은 도시 군산으로 거듭나는 촉매제 역할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문지연 기자 (soma70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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