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원대학교 K-pop학과 1기 학생들로 구성된 걸그룹 ‘Azer(아째르)’가 지난 9일 신곡 ‘Trouble’을 발표했다.
아째르는 대학에서 최초로 제작한 걸그룹으로, 뛰어난 실력과 비주얼로 전 세계 k-pop 팬들에게 주목받고 있다.
2021년 대학 특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된 아째르의 두 번째 신곡 역시 출시와 함께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타이틀곡 ‘Trouble’은 지나간 옛 연인이 서로를 잊지 못하면서도 그 틈에서 생기는 ‘trouble’에 관한 내용의 곡이다. 딥하우스(deep house) 장르인 이 곡은 파트가 바뀔 때마다 분위기가 변환되는 편곡으로 지루함을 느낄 수 없는 트랙과 중독성 강한 후렴이 특징이다.
특히 아째르의 멤버 장주연은 작사, 작곡 등 전체적인 곡 작업에 참여했다. 기존 아째르가 가지고 있던 단순한 조별 과제 이미지를 넘어 스스로 곡, 콘셉트 등의 전반적인 참여로 셀프형 아티스트로서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뮤직비디오 연출과 촬영에는 호원대 기획연출전공 재학생들이 참여했다. 아째르 멤버들과 합을 맞추며 아티스트만의 매력을 살릴 수 있는 뮤직비디오를 만들어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