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예술의전당이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주관 전시공간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돼 ‘스위트 원더랜드 체험전’를 유치하게 됐다. 이에 따라 작품비 4,300만 원 중 70%를 국비로 지원 받게 된다.

오는 7월 14일부터 8월 14일까지 군산예술의전당 2,3 전시실에서 무료관람으로 진행되는 ‘스위트 원더랜드 체험전’은 어린이들에게 집과 가족의 소중함을 환기하기 위해 일상 속 친숙한 재료로 제작된 일러스트 체험전이다.

최근 두각을 나타내는 젊은 일러스트 작가들이 본인만의 색채와 스토리로 섹션을 꾸며 4인 4색의 다양함을 만나볼 수 있으며 풍부한 상상력을 키워 줄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도 마련됐다.

도슨트(전문안내인) 프로그램도 마련돼 평일과 주말 총 하루 4회씩 운영, 관람객들의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

김덕일 예술의전당관리과장은 “전시공간 활성화 지원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되어 코로나19로 인해 지친 관객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제공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며 이번 전시를 통해 누구나 동심으로 돌아가 가족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