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공고가 시작됐으며, 플랫폼별로 사업계획서를 3월 28일까지 제출하고, 4월 서면·현장평가를 통해 2개가 신규 선정된다.

전북도는 단일형 플랫폼에 응모할 계획으로 공모선정 시 최대 5년간 국비 1,500억원(총사업비의 30%를 지방비로 매칭)이 지원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은 온라인 영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지역협업위원회 공동위원장인 송하진 전라북도지사,  김동원 전북대 총장을 비롯해 군산대 총장직무대리, 지역혁신기관장 등 지역협업위원회 위원이 참석했다.

협약식에서는 전북지역혁신플랫폼 구축과 운영에 관해 공동협력을 약속하고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결의를 다짐했다.

전북지역혁신플랫폼에는 지역 주력산업의 첨단산업화와 고도화를 위한 핵심분야 선정과 공동과제 추진, 혁신인재양성, 대학교육혁신 방안 수립을 담을 예정이다.

또한 지자체­대학­지역혁신기관 간 협업을 위한 지역협업위원회 구성·운영 등을 통해 지역산업 발전을 이끌 수 있는 지역혁신과제도 담긴다.

전북도와 대학은 지난해부터 지역의 핵심분야 선정과 지역산업 수요분석, 대학교육 혁신방안 마련 등 사업추진 준비를 해왔으며 공모 선정까지 참여기관 간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으로 사업계획서 완성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송하진 전라북도지사는 “대학이 지역혁신사업을 통해 기업성장과 지역사회가 요구하는 핵심 인재를 육성하도록 행정적 지원을 집중하겠다”며 “지역혁신사업이 지역발전과 지방대학 위기극복의 새로운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